아이돌 딥페이크 영상 제작·유포 10대들 검거
최승균 기자(choi.seunggyun@mk.co.kr) 2025. 5. 22. 18:00
인공지능(AI) 기술을 악용해 여성 연예인과 일반인의 얼굴을 나체 사진·영상에 합성한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로 10대 고등학생이 구속됐다. 해당 대화방 운영에 참여한 20여 명도 불구속 입건됐다.
경남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텔레그램 대화방을 개설하고 딥페이크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고등학생 A군을 구속하고 공범 2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여성 연예인과 일반인의 얼굴을 나체 사진·영상에 합성한 허위 성착취물 500여 개를 만들어 텔레그램 대화방 3곳에 유포했다. 대화방에는 총 840명이 참여하고 있었고, A군은 이들 방을 직접 운영하며 자료를 지속적으로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공범 23명 중 15명도 A군처럼 10대 청소년이었다.
경찰은 "나이가 어리더라도 이 같은 범죄는 구속 수사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창원 최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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