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도소 이전 속도…여야 대선 공약 채택
청주지방법원과 거리·교통편 주안점
여야 대선 후보 충북 주요 공약 제시

충북 청주시의 오랜 숙원 사업인 청주교도소 이전이 가시화할 전망이다.
대선을 앞두고 여야 모두 청주교도소 이전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한 가운데, 청주시는 이전 후보지 3곳을 추려 법무부와 협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
22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범석 청주시장의 공약에 따라 '청주교도소 이전 전략 계획 수립 용역'을 마치고 후보지 8곳을 법무부에 제출했다.
이어 법무부와 협의해 최종 3곳으로 후보지를 추려 최적지를 검토하고 있다.
교도소 이전 대상지는 법원과의 거리와 교통편에 주안점을 두고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가장 중요한 부분은 청주지방법원과 교도소의 거리"라며 "후보지들은 25분에서 30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해 있다"고 말했다.
시는 교도소 이전을 위한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진행해 최종 후보지를 결정할 계획이다.
사업은 '기부 대 양여', 즉 시행자가 이전 대상지를 매입한 뒤 교도소를 지어 국가에 기부하고, 대신 현 교도소 부지에 대한 개발권을 갖는 방식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정치권의 지원도 본격화하면서 청주교도소 이전이 주요 정책과제로 부상할 전망이다.
현재 여야 대선 후보는 모두 충북의 주요 공약으로 청주교도소 이전을 제시했다.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 역시 지난 2022년 취임 이후 첫 정책 현장 방문지로 청주교도소를 찾아 "교정 시설에 대한 현안을 우선순위로 두겠다"며 교도소 이전에 힘을 실었다.
청주교도소는 지난 1978년 청주도심 외곽지역이었던 미평동 현 위치로 신축 이전했지만, 현재는 도시 확장으로 반경 1㎞ 안에 대단위 주거단지와 교육시설이 밀집하는 등 중심부에 위치하게 됐다.
특히 청주 서남부지역 개발에 큰 걸림돌이 되면서 선거철 단골 메뉴로 꾸준히 대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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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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