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북항 지하차도의 안전 확보를 위한 TF 발족 첫 회의가 21일 열렸다. 부산항건설사무소 제공
부산항 북항 재개발 지역 도로 소통의 핵심 역할을 할 지하차도 안전 확보를 위한 태스크포스(TF)가 발족했다.
부산항건설사무소는 북항 지하차도 안전한 공사 추진과 주변 지역 안전 확보를 위한 TF 발족 회의를 21일 열었다고 밝혔다.
이 회의에는 부산항건설사무소와 부산시 관계자, 교수 등 외부 전문가, 건설사업관리단·시공사 관계자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하차도 공사 현장을 비롯한 주변 지역 침하 예방과 안전 확보를 위한 현장 관리체계, 정밀 안전점검에서 검토할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향후 진행 상황 등을 공유하는 추가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북항 지하차도는 북항 재개발지역 접근성을 높이고, 기존 도로인 충장로 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 상부도로 1.94km, 지하차도 1.86km 구간 공사가 2019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그동안 주변 지반 침하와 오염수 유출 등의 사고가 잇달아 공기가 수차례 연장된 뒤 올 10월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부산항건설사무소 백종민 항만정비과장은 “TF 회의를 통해 접수한 관계 기관과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하차도 공사 현장 지반침하 예방 등 안전 확보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