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지난 2월 12일 경기도 용인시 88컨트리클럽을 찾아 업무를 보고받고 현장을 점검한 뒤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국가보훈부 제공
국가보훈부가 수도권 인근 골프장 88컨트리클럽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편익 비교 분석 연구 용역을 추진하는 건 맞지만 매각을 전제로 하진 않는다”고 해명했다.
22일 보훈부는 기자단에 배포한 보도설명자료에서 “‘88골프장 매각 여부에 대한 편익 비교분석’ 연구 용역은 현 시점에서 지속적인 운영 또는 매각 중 합리적인 방안이 무엇인지 재판단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추진 중”이라며 “매각을 전제로 하는 연구 용역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보훈부가 최근 88컨트리클럽 매각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보훈부가 제안한 연구 용역 입찰제안 요청서에 매각 대금 규모, 매각 절차 진행 시 필요한 비용 등을 제안하게 돼 있기 때문이다.
88컨트리클럽은 경기 용인시의 36홀 규모 회원제 골프장이다. 2008년도 공공기관 선진화 계획에 근거해 매각 결정이 났지만, 2009년 첫 입찰에서 유찰된 후 3차례 매각 시도 실패 끝에 계획이 철회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