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수출동향 점검 “불확실성 지속…가용 정책수단 집중 지원”

정재우 2025. 5. 2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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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2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수출 동향 점검 회의를 열고 주요 품목별 수출 동향 및 리스크를 점검했습니다.

회의를 주재한 산업부 박성택 1차관은 “미국의 관세 조치 등으로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정부는 대미 협의에 국익 최우선 관점에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차관은 “수출 활력 유지를 위해 관세 대응 바우처, 무역금융 등 모든 가용한 정책 수단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관세청은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줄어든 32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승용차 수출은 지난해보다 6.3% 줄어든 31억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산업부는 미국의 관세 부과와 현대차 그룹의 조지아 신공장 가동이 본격화한 영향으로 지난 4월 자동차 수출이 감소세로 돌아섰고, 5월에도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석유제품 수출은 유가 하락세 영향으로 24% 감소한 22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반도체 수출은 17% 늘어난 73억 달러로 집계됐는데,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부가 메모리 수요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고정 가격도 반등해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거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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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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