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개장 사발면이 ‘140원’…가격 오류에 쿠팡 한밤 주문대란
이은영 2025. 5. 22. 17:25
단가 입력 실수…쿠팡 “고객 신뢰 위해 정상 배송”
▲ 쿠팡 판매사이트 캡쳐/연합뉴스

쿠팡에서 가격이 잘못 기재되는 실수로 농심 육개장 사발면 36개가 5040원에 팔리는 소동이 발생했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쯤 쿠팡 판매사이트에 육개장 사발면 36개들이 상품이 5040원에 노출됐다. 개당 140원꼴로 원래 2만7000원∼2만8000원대에 팔리던 상품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5분의 1을 밑도는 가격이다.
가격 오류 판매글이 지속된 시간은 10여분에 불과했으나,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삽시간에 공유되며 수만건의 주문이 폭주했다.
이날 배송기사와 물류업계 관계자들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종일 육개장만 실어 나르고 있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이번 사태는 쿠팡 측에서 판매 단가 설정을 잘못한 게 발단이 됐다.
쿠팡 측은 자사 실수로 벌어진 일인 만큼 재고가 있는 주문 건을 정상 배송해주기로 했다. 아울러 품절로 주문이 취소된 고객에게는 주문액수에 상응하는 쿠팡캐시를 지급했다.
쿠팡은 이번 가격 오류로 수억원의 손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쿠팡 관계자는 “잘못된 가격이 일시적으로 노출되는 이슈가 있었으나 고객과의 신뢰를 지킨다는 원칙에 따라 대응하고 있다”고 했다.
#가격 #육개장 #사발면 #쿠팡 #한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원도민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속보] 손흥민 생애 첫 우승… 토트넘, 맨유 꺾고 유로파 우승
- 카카오페이 “한달간 가상자산 관련 악성 앱 7만건 탐지, 사용자 안내”
- ‘손흥민 협박녀’ 인권 논란에… 경찰 “구속 피의자 복장은 자율”
- “양자컴퓨터 5년내 실제 응용사례 나온다” 구글 책임엔지니어 전망
- 꿈 속 노인 지시 따라 산에 갔더니 '산삼 11뿌리' 횡재… "심 봤다"
- 18년 만에 돌아온 '2m 구렁이'… 영월 금강공원 소나무서 발견
- 바이든 前대통령, 전립선암 진단… “뼈까지 전이”
- 엔비디아 젠슨 황 CEO “대만에 AI 슈퍼컴퓨터 구축…신사옥 짓겠다”
- 전한길 “학원서 해고돼 은퇴… 유튜브 슈퍼챗도 제한”
- ‘이혼숙려캠프’ 출연했던 전 강원FC 선수 강지용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