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반도체·로봇 산업 육성 위한 간담회 개최…"기술패권 회복"
"반도체·로봇 산업 선도국가로 자리매김 할 것"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경제성장위원회 (수석부위원장 안도걸)와 산업위기지역살리기위원회 (위원장 안도걸)은 오늘(22일) 차세대 전략산업인 반도체 및 로봇 분야의 핵심 기업들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의견 청취 차원을 넘어, 관련 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미래 전략 수립을 위한 정책 전환의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간담회에는 IR센서 반도체 기업인 엣지파운드리와 국내 유망 로봇 기업들이 참석해 생생한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습니다.
현재 한국 반도체 산업은 수도권 중심의 인프라 집중, 중소기업 참여의 한계, 지역 인재의 수도권 유출 등 구조적 문제에 직면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간담회에서는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기존의 메모리 반도체 중심 구조에서 IR센서 등 시스템 반도체 분야로의 다변화 필요성이 제시됐습니다. IR센서 반도체는 자율주행, 스마트 헬스케어, 보안 등 차세대 산업의 핵심 부품으로, 글로벌 시장은 연평균 7.2%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되는 분야입니다.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 전용 R&D 트랙 신설 ▲비수도권 공용장비센터 확충 및 인력 지원 ▲기숙사 등 주거 인프라와 고용 연계 인센티브 확대 ▲기술력 기반 금융지원 강화 ▲수출 및 판로 개척 지원 플랫폼 구축 ▲국가산업 인허가 특례 확대 등의 정책을 제안됐습니다.
로봇 산업 관련 참석 기업들은 "로봇은 단순 자동화가 아닌, 산업·사회 전반의 패러다임 전환과 미래 노동의 중심축"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현장에서 제안된 10대 정책과제에는 ▲수요기반 대규모 R&D 확대 ▲산학 연계 인재양성 체계 구축 ▲로봇기업 정책금융 신설 ▲국산 로봇에 대한 공공 구매 확대 ▲RX(Robot Transformation) 매칭 플랫폼 구축 ▲로봇 상용화 기업 대상 인증 비용 지원 확대 ▲산학연 연계 통한 로봇기술 사업화 지원 ▲지역 실증센터 구축 ▲실버세대 및 청소년 대상 로봇 체험 프로그램 확대 ▲데이터 기반 상호운용 플랫폼 개발 등이 등이 포함됐습니다.

안도걸 수석부위원장은 "세계 주요 국가들이 첨단기술을 둘러싼 기술패권 경쟁국면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지금이 미래 먹거리 핵심산업 분야인 반도체와 로봇산업을 육성해야 할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며, 앞으로 5년 동안 이들 산업에 집중적인 투자와 지원을 통해 "세계적인 반도체 강국. 로봇산업의 선도국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현장 방문은 단순한 의견 청취를 넘어 대한민국이 기술패권을 되찾아야 할 이유를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민주당은 현장 중심, 기술 중심, 사람 중심의 산업 정책을 통해, 대한민국이 미래 산업을 주도하는 나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서영수 기자 engmath@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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