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1만달러 돌파 '사상 최고가'…"달러 대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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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사상 처음으로 11만달러(약 1억 5149만원)를 돌파했다.
22일 오후 4시37분 기준으로 가상자산 시황 플랫폼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3.87% 오른 11만925.25달러를 나타냈다.
비트코인은 지난 1월 이후 글로벌 무역 긴장 등으로 7만4000달러(약 1억217만원)대까지 하락했다가 지난달 반등에 성공하며 다시 상승세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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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사상 처음으로 11만달러(약 1억 5149만원)를 돌파했다.
22일 오후 4시37분 기준으로 가상자산 시황 플랫폼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3.87% 오른 11만925.25달러를 나타냈다.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11만1861.22달러까지 오르면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국내에서는 1억5400만원대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이 오르면서 알트코인도 덩달아 강세다. 이더리움은 3.14%, 리플(XRP)은 1.89%, 비앤비(BNB)는 4.26%, 솔라나는 5.36%, 도지코인은 6.28%, 카르다노는 4.72%, 수이는 7.88% 오르는 등 스테이블코인을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 코인이 대부분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1월 이후 글로벌 무역 긴장 등으로 7만4000달러(약 1억217만원)대까지 하락했다가 지난달 반등에 성공하며 다시 상승세를 탔다. 미·중 무역 갈등의 완화, 미국 금리 인하 전망, 코인베이스의 에스엔피(S&P)500 편입 등이 호재로 작용한 영향이다.
정책적 변화도 긍정적이다. 미국 상원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스테이블코인 발행과 담보 요건을 강화하고 자금세탁방지(AML) 법률 준수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을 의결했다. 이튿날 텍사스주 하원은 가상자산을 전략적 비축 자산으로 보유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의결했다.
금융권에선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간체이스가 고객들의 비트코인 구매를 허용하기로 하면서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로 유입되는 자금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하루 동안에만 비트코인 현물 ETF에 총 6억6740만달러(9151억원)가 유입됐다.
최윤영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비트코인 현물 ETF로의 자금 유입, 비트코인 기반 상장지수상품(ETP) 보유량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공급 대비 수요가 우위인 상황"이라며 "여기에 더해 미국 내 (가상자산 친화적인) 제도적 흐름도 비트코인 가격의 심리적 지지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미국 신용등급을 하향한 점도 가상자산 투자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홍성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무디스의 미국 신용 등급 하향 조정이 미국 정부의 신용도와 달러의 기축통화 지위에 대한 의구심을 키웠다"라며 "달러의 대체재로 비트코인이 주목받았다"라고 봤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심재현 특파원 ur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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