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 이용한 580억 원 환치기...러시아 환전상 적발

박소연 기자 2025. 5. 2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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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코인 환전영업소입니다.

스테이블 코인 '테더'로 한국과 러시아 간 불법 환치기를 한 러시아 국적 환전상 2명이 적발됐습니다.

스테이블 코인은 달러나 유로 등 기존 법정화폐와 1대 1로 연동한 가상자산입니다.

이들이 테더를 이용해 불법으로 주고 받은 금액은 지난 2023년 1월부터 1년 6개월 동안 580억 원에 이릅니다.

한화를 테더로 바꿔 러시아로 보낸 뒤 현지 공범들이 테더를 루블화로 바꿔 전달하는 수법입니다.

주로 한국에서 중고차와 화장품을 수출하는 러시아인들이 이러한 환치기를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관세청은 환전상 2명을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한 가운데 환치기를 이용한 이들에게는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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