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부동산 시장, 글로벌 불확실성의 피난처 될 것"[ASK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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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05월 22일 14:04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주도하는 관세전쟁에 따른 글로벌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유럽 부동산 시장이 피난처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그는 "회사채 부도율과 부동산의 리파이낸싱 현황을 비교하면 부동산이 더욱 안정적"이라며 "최근 무역 전쟁으로 유럽인들이 자신들의 자산을 미국에서 회수해 유럽으로 이동하는 추세가 장기적으로 굳어질 것이라는 점도 중요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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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보다 부동산의 투자 안정성 높아져
미국에서 자금 돌아오는 유럽이 수혜 받을 것"

트럼프 행정부가 주도하는 관세전쟁에 따른 글로벌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유럽 부동산 시장이 피난처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글로벌 부동산 운용사인 세빌스 인베스트먼트의 사이러스 코란 파운딩파트너는 2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ASK 2025 글로벌 대체투자 콘퍼런스'에서 '바뀐 세상, 불확실성 속에서 기회 찾기'를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현재 상황을 "정책 관련 불확실성을 중심으로 불확실성 지수가 글로벌 금융 위기, 닷컴 버블과 비교해서도 유례 없이 높아진 상황"이라며 "이에 따라 방어적 투자를 하려는 투자자도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런 가운데 전통적으로 안정적인 투자처로 분류돼 온 채권 분야는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는 분석이다. 지난 21일 일본 국채 입찰 실패에서 보듯 정부 부채 수준이 높아지면서 안정성에 대한 의문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코란 파트너는 유럽 부동산이 향하 대표적인 안전한 자산군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회사채 부도율과 부동산의 리파이낸싱 현황을 비교하면 부동산이 더욱 안정적"이라며 "최근 무역 전쟁으로 유럽인들이 자신들의 자산을 미국에서 회수해 유럽으로 이동하는 추세가 장기적으로 굳어질 것이라는 점도 중요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과거 20년간 미국으로 유입되며 미국 내 자산의 프리미엄 형성을 주도했던 유럽 자금이 다시 유럽으로 되돌아가는 흐름에 접어들었다는 것이다. 마침 2022년 기준금리 인상 움직임 이후 조정 받아온 유럽 부동산 가격이 바닥을 쳤다는 점도 호재다.
코란 파트너는 "저성장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며 경기나 회사 실정 등과 상관 관계가 떨어지는 방어적인 투자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회사채 투자보다 금리 변동에 따라 유연하게 조정될 수 있는 모기지 등 부동산 대출도 중요한 투자 분야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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