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강원·제주자치도, 환경영향평가 체계 구축…첫 회의

김민수 기자 2025. 5. 2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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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서 협의체 첫 회의… 3개 특별자치도 연대 시동
현장 중심 사례 공유…제도개선·공동과제 발굴 논의
[전주=뉴시스] 전북특별자치도·강원특별자치도·제주특별자치도가 22일부터 23일까지 정읍 JB금융그룹 아우름캠퍼스에서 '특별자치도 환경영향평가 협의체' 첫 회의를 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전북특별자치도 제공) 2025.05.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강원특별자치도·제주특별자치도와 손잡고 지역 주도형 환경영향평가 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이들은 22일부터 23일까지 정읍 JB금융그룹 아우름캠퍼스에서 '특별자치도 환경영향평가 협의체' 첫 회의를 열고 실질적인 협력체계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1월 체결된 '환경자치권 강화를 위한 3개 도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정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본격적인 첫걸음이다.

회의에는 각 특별자치도 환경영향평가 담당 부서와 지역연구원 30여명이 참석해 지역 특성에 기반한 환경영향평가 추진 사례를 공유하고 공동 현안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각 지역의 고유한 환경 특성과 사회경제적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평가 모델을 구축하고 중앙 중심의 제도를 넘어 지역이 주도하는 환경 정책을 함께 만들어갈 계획이다.

협의체는 앞으로 정기회의를 통해 정보 교류, 공동 건의과제 발굴, 제도 개선 제안 등 실질적인 협력 활동을 추진한다. 또 환경자치권 강화와 지방분권형 환경영향평가 체계의 점진적 확대를 도모할 방침이다.

송금현 전북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은 "세 지역이 특별자치도로서 출발한 시점은 다르지만 지역 주도의 환경자치 실현이라는 목표는 같다"며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끄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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