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세계선수권 개인 최고 16강…그러나 최강 中 쑨잉사 만난다

한국 탁구 간판 신유빈(21·대한항공)이 세계선수권에서 여자 단식 개인 최고 성적인 16강에 진출했다.
신유빈은 21일(현지 시각) 카타르 도하의 루사일 스포츠아레나에서 열린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개인전) 여자 단식 32강전에서 가이아 몬파르디니(이탈리아)를 제쳤다. 게임 스코어 4 대 1(11-5 8-11 11-9 14-12 16-14) 승리로 16강에 진출했다.
세계 랭킹 10위 신유빈은 2번째 세계선수권 16강에 올랐다. 신유빈은 2021년 미국 휴스턴 대회에서는 64강, 2023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 대회에서 16강에 진출한 바 있다.
이외에도 신유빈은 여자 복식, 혼합 복식 8강에 진출했다. 신유빈은 새로운 여자 복식 파트너 유한나(포스코인터내셔널), 파리올림픽 혼합 복식 동메달을 합작한 임종훈(한국거래소)과 손발을 맞추고 있다. 복식에서 1승만 더 거두면 4강에 진출해 동메달을 확보한다.
다만 단식은 8강 진출이 쉽지 않아 보인다. 신유빈은 세계 최강자 쑨잉사(중국)과 8강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신유빈은 중국 선수에게 올해 5전 전패 중이다. 그러나 신유빈은 "우선은 쑨잉사가 있는 곳까지 올라오게 돼서 다행"이라면서 "이왕 여기까지 왔으니 경기 내용에 스스로 만족할 수 있으면 좋겠다. 마음에 들면, 만약 지더라도 성공"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남자 탁구 안재현(한국거래소)도 16강에 진출했다. 안재현은 남자 단식 32강에서 대만의 린옌천과 풀 게임 접전 끝에 4 대 3(11-7 7-11 11-5 5-11 7-11 11-7 16-14)으로 이겼다.
안재현은 지난 2019년 헝가리 부다페스트 대회에서 깜짝 4강에 올라 대표팀에 유일한 메달(동)을 안겼다. 16강에 오른 안재현은 오준성(수성방송통신고)을 꺾은 유럽의 강호 펠릭스 르브렁(프랑스)과 8강행 티켓을 놓고 다툰다.
장우진(세아)도 16강에 선착해 트룰스 뫼레고르(스웨덴)와 격돌한다. 반면 조대성(삼성생명)은 파트리크 프란치스카(독일)와 풀 게임 끝에 3 대 4(11-7 11-9 11-7 7-11 8-11 4-11 3-11)로 역전패했다. 남자 복식 16강에서도 장우진-조대성은 중국의 린스둥-린가오윤에 0 대 3(5-11 9-11 9-11)으로 졌다.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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