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주름 없다는 '60세' 백지연, 정작 시청자는 "자기관리甲→매끈한 게 자랑이냐"

[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백지연 전 MBC 앵커의 목주름 발언이 방송 이후 온라인에서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 출연한 백지연은 60대라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정갈한 이미지와 탱탱한 피부로 출연진과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목에 주름이 없다"는 그의 언급은 곧바로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백지연은 오는 8월이면 61세가 되지만 동안 외모와 매끈한 목 피부를 자랑해 시청자로부터 "믿기지 않는 나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동안 그는 꾸준한 운동, 식단 조절, 수면 패턴 유지 등 건강한 자기관리 루틴을 공개하며 "자기관리 끝판왕"이라는 칭찬을 자주 받았다. 과거 방송 및 인터뷰에서도 '건강한 아름다움'에 대한 소신을 밝혀왔다.
그러나 '라스'에서 보인 모습에 대한 시청자 반응은 다소 엇갈렸다.
일부 시청자들은 "본받고 싶은 롤모델", "진짜 멋있다" 등 철저한 자기관리에 놀라는 반응이 주를 이루기도 했지만 또 다른 시청자들은 해당 발언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주름이 없다는 것이 마치 미덕처럼 비치는 분위기 자체가 자연스러운 노화를 부정하는 메시지를 줄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들은 "노화는 감출 대상이 아닌 존중받아야 할 변화"라며 사회가 외모 기준을 좁히고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그러나 백지연이 여전히 대중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다. 단정한 말투와 카리스마 있는 이미지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그가 여전히 화제성 높은 인물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 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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