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황제' 다이먼, 중국에 가서 "美 스태그플레이션' 경고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악수하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CEO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경제의 스태그플레이션(침체 속 물가 상승)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다이먼 CEO는 현지시간 22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JP모건 주최 '글로벌 차이나 서밋'을 계기로 한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지정학적 위험, 대규모 적자, 물가 압력 등으로 큰 위험에 직면해 있다면서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다이먼 CEO는 지난 19일에도 "인플레이션이 상승하고 스태그플레이션이 발생할 가능성이 다른 이들의 생각보다 조금 더 높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당시 금융시장이 안일한 태도를 보이고 있으며 관세나 지정학적 갈등에 따른 위험을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월가 황제'로 불리는 다이먼 CEO는 이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에도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 동결 기조를 이어가는 데 대해서는 연준이 통화정책 결정 전 경제 상황을 관망하는 것이 옳다고 평가했습니다.
미중 간 90일 관세 휴전 합의에 대해선 "미국 정부가 중국을 떠나고 싶어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미중이 2차, 3차, 4차 라운드에 이어 좋은 상황에서 마무리되기를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또 "미국이 적자 문제에 대처해야 한다"고 주문하면서 "단기적인 달러 변동성을 걱정하지는 않지만 사람들이 달러 자산 비중을 줄일 수 있음을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책값도 20%가까이 올랐다…'2만원 줘야 책 한권"
-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 16주 연속 상승…세종 '전국 1위'
- 언제까지 방구석에 있을래…채용하는 곳이 없어요
- 비트코인, 사상 첫 11만달러 돌파
- '회식 2차 안가요'…직장인 돌변하자 '이 업종' 쑥대밭
- [현장연결] 이재명 "기본사회"…김문수 '증시'·이준석 '공무원'
- 슬쩍 부딪히고 병원 고무줄 치료…더 이상 어렵다
- '분양가 더 오른다'…강북 평당 4500만원 넘는데 못 사서 안달?
- "SKT 유출사고 역대급"…개보위장 강력 제재 시사
- 부실 PF 아직 '뇌관'…6월까지 해도 절반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