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2년 전 이미 암 언급?”… 2022년 영상 재확산에 치매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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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이 2022년 연설에서 암을 앓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영상이 최근 온라인에서 다시 퍼지며 논란이 재점화됐다.
당시 백악관은 비흑색종 피부암을 언급한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바이든 전 대통령이 심각한 건강 상태를 숨겨온 것 아니냐는 의혹이 공화당을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다.
문제가 된 영상은 매사추세츠에서의 대기오염 관련 연설로, 바이든 전 대통령은 "내가 암에 걸린 이유는 이곳에서 자란 수많은 사람들이 암에 걸린 이유와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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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이 2022년 연설에서 암을 앓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영상이 최근 온라인에서 다시 퍼지며 논란이 재점화됐다. 당시 백악관은 비흑색종 피부암을 언급한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바이든 전 대통령이 심각한 건강 상태를 숨겨온 것 아니냐는 의혹이 공화당을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다.

문제가 된 영상은 매사추세츠에서의 대기오염 관련 연설로, 바이든 전 대통령은 “내가 암에 걸린 이유는 이곳에서 자란 수많은 사람들이 암에 걸린 이유와 같다”고 말했다. 이 영상은 당시에도 논란이 됐고 백악관은 치료가 완료된 피부암을 말한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그러나 바이든이 최근 전립선암을 진단받으면서 해당 영상은 다시 회자되기 시작했다.
우익 성향의 인사들이 엑스(X·옛 트위터)에 해당 영상을 공유하며 “수년간 은폐된 것 아니냐”고 주장했고, 공화당도 “대통령이 임기 중 암을 숨겼다”는 비판에 나섰다. 백악관은 “이미 설명한 사안이며, 현재 시제를 사용한 건 단순한 표현”이라고 일축했다.
이와 함께 바이든 대통령의 기억력과 인지 기능을 둘러싼 논란도 재점화되고 있다. 지난 2월 로버트 허 특검이 공개한 수사 보고서에 따르면 바이든은 아들 보 바이든의 사망 연도, 트럼프 당선 연도 등 기본적인 사실도 기억하지 못했다. 미국 악시오스가 입수한 인터뷰 녹음에서도 그는 종종 말을 더듬거나 긴 침묵을 보였고, 결정적 순간마다 변호사의 개입이 있었다는 점이 확인됐다.
허 검사는 보고서에서 바이든을 “기억력이 부족한 고령의 선의의 인물”로 판단하며 형사 기소하지 않기로 했고, 이에 대해 백악관은 강하게 반발했다. 하지만 바이든의 건강과 고령 문제를 둘러싼 논쟁은 향후 대선 국면에서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악시오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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