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에 타는 거 싫다던 여성, 돌연 골다공증… ‘이 수치’가 낮아졌다는데

권민선 매경 디지털뉴스룸 인턴기자(kwms0531@naver.com) 2025. 5. 2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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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이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 온 몸을 감쌌다. [사진 = SCMP]
중국 쓰촨성 청두에 거주하는 48세 여성이 햇볕에 타는 것을 지나치게 두려워해 장기간 햇빛을 피하며 생활하다가, 침대에서 몸을 돌리는 동작만으로 갈비뼈가 골절됐다.

22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이 여성은 어린 시절부터 햇볕을 피하기 위해 긴 옷을 입고 외출 시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사용해왔다. 이러한 생활 습관으로 인해 비타민 D 수치가 극도로 낮아졌다. 그 결과 심각한 골다공증이 발생했다. 의료진은 그녀의 뼈가 약해져 단순한 움직임에도 골절이 발생할 수 있는 상태였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중국 소셜미디어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전문가들은 햇빛을 지나치게 피하는 생활이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비타민 D는 햇빛을 통해 체내에서 합성되므로, 적절한 햇빛 노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의료진은 “햇빛을 완전히 차단하는 생활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며 “적절한 햇빛 노출과 균형 잡힌 식단, 규칙적인 운동이 뼈 건강에 필수적”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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