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부족' 전북 직업계 고교에 베트남 고교생들 온다
백도인 2025. 5. 22. 15:55
도교육청-베트남 교육훈련부 협약…이르면 내년부터 입학
업무협약식 [전북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업무협약식 [전북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2/yonhap/20250522155539119kicr.jpg)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학령인구 감소로 신입생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전북지역 직업계 고교에 베트남 학생을 유치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2일 전북교육청에서 베트남 교육훈련부 국제교육개발센터(CIED)와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CIED는 베트남 교육의 국제화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국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베트남 학생의 해외 유학 지원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에서 베트남 유학생이 전북의 직업계 고교에 입학해 공부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CIED는 베트남 현지에서 이 사업을 홍보하고 유학생을 추천·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전북교육청은 유학생을 선발한 뒤 한국어 및 한국문화를 가르친다.
이어 교육을 마친 고교생들이 이르면 내년 3월 도내 직업계 고교에 입학해 공부하도록 한다.
유학생들은 국내 고교생과 동일한 조건에서 3년간 공부하고 졸업장을 딴 뒤 기업체에 취업하게 된다.
전북교육청은 일단 18명을 선발해 도내 3개 고교에 배치할 방침이다.
문형심 전북교육청 창의인재교육과장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 산업계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효과가 좋으면 사업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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