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첨단 교통·안전 시설 구축…‘스마트 도시’ 주목

박성훈 기자 2025. 5. 2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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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열린 ‘2025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에서 김성제(앞줄 왼쪽 다섯번째) 경기 의왕시장과 시청 공무원들이 스마트안전도시 부문 대상 수상을 자축하고 있다. 의왕시청 제공

의왕=박성훈 기자

경기 의왕시가 화재와 교통안전 등 여러 분야에서 첨단 기술을 동원한 시정을 추진해 주목을 받고 있다.

시는 22일 이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서울 가든호텔에서 열린 ‘제15회 2025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스마트안전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산업 성장 동력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백운밸리·장안지구 등 도시개발사업으로 수반되는 안전 문제 해결을 첨단 기술을 이용해 대처하고 있다. 자연·사회재난 감시와 생활·도로 방범을 위한 통합정보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경찰·소방·재난기관 에 실시간 CCTV 영상을 공유한다.

시는 전국 최초로 의왕 도깨비시장에 스마트화재 대응 시스템을 구축했다. 스마트화재 대응시스템은 불꽃뿐만 아니라 연기와 온도를 감지할 수 있는 최첨단 센서를 설치해 화재 발생시 소방서와 시청 상황실, 점포주의 휴대전화에 자동으로 통보가 되는 시스템이다.

교통안전 분야에서는 정보 기술을 활용해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시민이 편리한 스마트 교통 인프라를 도입하기 위해 지능형교통체계(ITS)를 새롭게 도입했다. 통합 주차정보시스템과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도 가동 중이다.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응급상황에서 긴급차량의 빠른 출동을 돕고 이동시간을 단축하는 시스템으로, 우선신호시스템 사용 시 긴급차량 통행시간이 평균 61% 절감돼 의왕에서 안양·군포 소재 종합병원까지 짧게는 4분, 먼 거리도 9분 이내 도착해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선행되어야 할 것이 바로 안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살기 좋은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명품도시 의왕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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