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시화공장 ‘끼임 사망’ 50대 여성 근로자, 발인 엄수

박선우 객원기자 2025. 5. 2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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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발생한 끼임 사고로 목숨을 잃은 50대 여성 노동자의 발인이 엄수됐다.

2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사망한 50대 여성 A씨의 발인식이 이날 오전 서울의 모 대학병원에서 엄수됐다.

A씨는 지난 19일 오전 3시쯤 시흥에 위치한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컨베이어 벨트에 상반신이 끼어 사망했다.

이에 경찰은 SPC삼립 시화공장 관계자 일부를 입건하는 등 구체적인 사건 경위 및 사고 책임자 규명을 위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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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 측, 수도권 납골당에 고인 안치 예정

(시사저널=박선우 객원기자)

5월19일 오전 3시쯤 경기 시흥시에 위치한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컨베이어 벨트 윤활 작업 중 끼임 사고로 사망한 50대 여성 근로자 A씨의 발인식이 22일 엄수됐다. 사진은 사고가 발생한 SPC삼립 시화공장 내 기계의 모습 ⓒ시흥소방서 제공

경기 시흥시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발생한 끼임 사고로 목숨을 잃은 50대 여성 노동자의 발인이 엄수됐다.

2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사망한 50대 여성 A씨의 발인식이 이날 오전 서울의 모 대학병원에서 엄수됐다. A씨 유가족은 고인을 수도권의 한 납골당에 안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19일 오전 3시쯤 시흥에 위치한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컨베이어 벨트에 상반신이 끼어 사망했다. 당국은 A씨가 컨베이어 벨트 내 좁은 공간에서 윤활유를 직접 뿌리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 시신을 부검중인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측은 "머리, 몸통 등 다발성 골절로 인한 사망"이란 취지의 구두 소견을 최근 경찰에 전달해왔다.

이에 경찰은 SPC삼립 시화공장 관계자 일부를 입건하는 등 구체적인 사건 경위 및 사고 책임자 규명을 위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SPC삼립은 사고 당일인 19일 김범수 대표이사 명의로 낸 입장문에서 "당사는 현재 관계당국의 조사에 성실히 임하며, 정확한 사고 원인 파악과 후속 조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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