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인터밀란, 승점 1 차 스쿠데토 최종 경쟁... 나폴리 최종전 승리 시 자력 우승

(베스트 일레븐)
24-25 세리에A 우승팀이 오는 5월 24일(토) 새벽, 최종 라운드를 통해 가려진다. 현재 리그 1위는 나폴리(승점 79점), 2위는 인터밀란(승점 78점)으로, 단 1점 차의 스쿠데토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양 팀 모두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우승이 좌우되는 가운데 나폴리는 홈에서 칼리아리를 만나고, 인터밀란은 원정에서 코모를 상대한다.
양 팀 모두 사령탑 없이 마지막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나폴리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인터밀란의 시모네 인자기 감독은 37라운드 퇴장으로 인해 38라운드 벤치 착석이 불가하다. 감독 부재라는 변수까지 더해진 상황 속, 두 경기는 24일(토) 새벽 3시 45분 같은 시각에 킥오프된다. 실시간으로 우승 팀의 향방이 결정된다는 점도 큰 관심을 끈다.
[5/24(토) 03:45 나폴리 vs 칼리아리]
2년 만의 스쿠데토 탈환을 노리는 나폴리가 홈에서 우승 굳히기에 도전한다. 이번 시즌 23승 10무 4패(승점 79점)를 기록 중인 나폴리는 승리할 경우 자력 우승을 확정 짓는다. 최종 라운드 상대인 칼리아리와의 최근 8번의 맞대결에서 5승 3무로 우위를 점하고 있어 상성도 나쁘지 않다. 다만, 1점 차 승점 우위인 만큼 방심은 금물이다. 잔류를 확정 지은 칼리아리의 동기부여는 적은 상황이지만, 직전 0대 4 대패의 설욕을 노릴 가능성은 충분하다.
핵심 선수는 로멜루 루카쿠와 로베르토 피콜리다. 올 시즌 나폴리에 합류한 루카쿠는 리그 35경기에서 13골 11도움을 기록 중이다. 20-21 시즌 인터밀란 유니폼을 입고 콘테 감독과 우승을 경험한 루카쿠는 나폴리에서 두 번째 스쿠데토에 도전한다. 직전 칼리아리전에서도 골을 터뜨린 만큼 이번 활약 역시 기대가 모인다. 칼리아리의 피콜리는 리그 10골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책임졌다. 특히 볼로냐, 피오렌티나, 인터밀란 등 강팀을 상대로도 득점한 바 있어 나폴리의 철벽 수비를 뚫어낼지도 관심이 쏠린다.
[5/24(토) 03:45 코모 vs 인터밀란]
2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인터밀란이 코모 원정길에 오른다. 현재 승점 78점으로 1위 나폴리(79점)를 바짝 추격 중인 인터밀란은 반드시 승리를 거두어야 역전 우승 가능성이 열려 있는 상황이다. 시즌 첫 맞대결에서 2대 0승리를 거뒀던 인터밀란이 최근 공식전에서도 5경기 무패(3승 2무)를 기록하는 등 좋은 흐름을 유지 중이다. 하지만 이에 맞서는 코모 역시 만만치 않다. 최근 리그 8경기 연속 무패(6승 2무)로 저력을 과시하고 있어 인터밀란에 결코 쉽지않을 경기가 될 전망이다
주목할 만한 선수로는 코모의 가브리엘 스트레페자와 인터밀란의 덴젤 둠프리스가 꼽힌다. 스트레페자는 최근 5경기에서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후반기 돌풍의 중심에 섰다. 좌우 측면을 오가며 드리블과 전진 패스에 강점을 보이고 있어 인터밀란 수비진의 경계 대상 1호이다. 둠프리스는 부상에서 복귀한 뒤 5경기에서 3골 3도움을 기록하며 절정의 폼을 과시 중이다.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이끌었고, 직전 경기에서도 득점에 성공했다. 윙백 포지션에서 꾸준히 공격포인트를 올리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결승골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세리에A 38라운드 일정은 24일(토) 새벽부터 26일(월) 새벽까지 이어진다. 스쿠데토 향방은 물론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놓고도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4위 자리를 두고 유벤투스, AS로마, 라치오가 마지막까지 순위 다툼을 벌이고 있어 어느 팀이 챔피언스리그행 막차 탑승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린다.
24-25 세리에A 38라운드 주요 경기는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티비 프라임2(SPOTV Prime2),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 가능하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