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함익병 '룸살롱 발언'…"개인 발언이나 다시는 없게할 것"

조혜정 기자 2025. 5. 2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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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함익병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의 '룸살롱' 발언에 대해 "매우 개인적인 발언"이라며 진화에 나섰다.

이 후보는 22일 '학식먹자' 캠페인차 찾은 인천 미추홀구 인하대 용현캠퍼스에서 기자들과 만나 "함익병 위원장은 정치하는 분이라기보다는 병원을 크게 경영한 분이기 때문에 그런 차원에서 본인과 주변인들의 경험을 말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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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적 관계로 가는 경우 있다는 뜻"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22일 인천 미추홀구 인하대학교에서 학생들과 점심을 먹으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윤원규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함익병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의 ‘룸살롱’ 발언에 대해 “매우 개인적인 발언”이라며 진화에 나섰다.

이 후보는 22일 ‘학식먹자’ 캠페인차 찾은 인천 미추홀구 인하대 용현캠퍼스에서 기자들과 만나 “함익병 위원장은 정치하는 분이라기보다는 병원을 크게 경영한 분이기 때문에 그런 차원에서 본인과 주변인들의 경험을 말한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함 위원장은 전날 자신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사회생활하다 보면 이런저런 인연으로 룸살롱 한 두 번은 다 가게 된다"면서 “저 역시 룸살롱을 가봤고 대한민국 50대 이상 남성이면 어떻게든 다 가본다. 안 갔다고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 드물다”고 주장해 논란이 됐다.

그러면서 “세 명이 어깨동무하고 찍은 (지귀연 부장판사) 사진을 봤다. 룸살롱 가서 친구 셋이서 술 먹다 어깨 올리고 사진 찍은 분 있으면 단 한 분이라도 나와보라”며 “여성, 어린 남성들은 모르니까 30~50대 친구 셋이서 룸살롱에서 사진 찍은 사람 있으면 나와보라”며 해당 사진의 배경이 룸살롱이 아니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함 위원장 발언에 대해 “자발적으로 간다기 보다 비즈니스적 관계에서 상대 때문에 가는 경우가 있다고 국한해서 말한 것으로 안다”며 “오히려 함 위원장 말이 지귀연 판사의 일탈행위를 넘어 지적할 부분이 있으면 우리도 지적하겠다는 취지"라고 해명했다.

이어 “본인이 판사로 직무를 수행하는 데 부적절한 일탈행위가 있었다면 증거가 명백히 드러나는 한 책임져야 한다”며 “그러나 아직 국민이 보기에 확단할 만한 정황이 나오지는 않았다. 접대가 있었던 사실 등은 의혹을 제기한 쪽에서 빨리 확인해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함 위원장과 관련해서 “개혁신당은 이번에 새로운 분위기를 위해 비정치인 출신 관계자가 많다”며 “그분들 발언에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면 그분들을 모신 제가 다시 그런 일이 안 생기게 안내하겠다”고 전했다.

조혜정 기자 hjc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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