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용택 개인전 ‘생명이 있는 것은 아름답다’ 2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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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진부면 화의리 백석산계곡 하오개 그림터에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권용택 화백의 개인전 '생명이 있는 것은 아름답다'가 24일 진부문화창작예술스튜디오에서 개막해 31일까지 열린다.
돌과 캔버스에 백두대간의 생태, 삶과 역사를 표현해온 권용택 화백의 25번째 개인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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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진부면 화의리 백석산계곡 하오개 그림터에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권용택 화백의 개인전 ‘생명이 있는 것은 아름답다’가 24일 진부문화창작예술스튜디오에서 개막해 31일까지 열린다.
돌과 캔버스에 백두대간의 생태, 삶과 역사를 표현해온 권용택 화백의 25번째 개인전이다.
이번 전시에는 ‘히말라야 2025’, ‘백두대간 2021’, ‘생태 2025-6’, ‘히말라야 2022-1’ 등 작가가 생태와 자연, 삶과 역사를 표현한 작품 60점이 선보인다.
평창 전시에 앞서 ‘생명이 있는 것은 아름답다’는 지난 10일부터 23일까지 수원 ‘예술공간 아름’과 ‘실험공간 UZ’에서 열렸다.
권용택 화백은 지난 1979년 프랑스 르싸롱전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일찍이 두각을 나타내며 경기도 수원을 중심으로 ‘미술동인 새벽’ 등 현실 참여 미술을 오랫동안 해오다 환경, 생태문제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작업에 집중하기 위해 평창군 진부면 백석산 작업실 하오개 그림터에 정착한후 작업에 큰 변화를 보이고 있다.
권 화백은 “정착 초기에는 작업시간 보다는 산책과 등산 시간이 많아 졌고 백두대간 겹겹이 굽이치는 산이며 깊은 산속 폭포, 작은 계곡들을 보게 되었다. 그속에 기대어 살아가는 물까마귀와 고라니, 산양, 멧돼지, 수달, 어치 등 온갖 생명들의 아우성을 보고 들었고 우연히 발길에 채인 돌을 재료삼아 그리기 시작한 돌작업은 자연스럽게 이뤄졌다”고 정착 초기의 심정을 밝혔다.
김성호 미술평론가가 “권용택의 돌그림은 자연이미지의 환영이기 보다 실제적인 자연에 기초한 실제의 존재, 즉 실재가 되었다고 할 것이다”라고 평했듯 돌의 형태와 굴곡을 따라 백두대간 곳곳을 담아낸 그의 작업은 무생명의 돌 위에 생태를 부여함으로써 존재의 본질과 생명성의 경계를 다시 질문하고 있다.
한편 캔버스 작업에서는 역사적이거나 지나간 삶을 표현하기 위해 수묵기법을 차용해 밑작업을 한 후 아크릴이나 유화로 덛입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근 평면 회화 작업들 역시 과거와 현재, 거시적인 것과 미시적인 것 등 중층적인 표현 방법으로 인상주의적 순간 포착과 리얼리즘적 사실, 그리고 한국적 서정미를 모두 품고있는 독특한 회화로, 소통을 중시하는 작가의 생각이 잘 표현돼 있다.
작가의 생태계에 대한 관심은 생태미술로 체계화 되기 시작했고 그에 따른 내용과 형식을 조화롭게 진전시킨 평창에서의 작업은 평창비엔날레와 강원국제 트리엔날레 등을 통해 선보이며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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