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드라이프 인수 앞둔 웅진, 1000억원 추가 조달
렉스필드CC·플레이도시 부동산 담보로
상조회사 프리드라이프 인수를 앞둔 웅진그룹이 1000억원 규모의 자체 자금을 추가 조달한다.
21일 웅진에 따르면, 그룹 계열사 렉스필드CC와 웅진플레이도시 소유의 부동산을 담보로 이런 자금계획을 마련했다.
렉스필드의 부동산 가치는 3000억원대로 평가받는다. 매각을 진행 중인 인근 애경그룹의 중부CC가 홀당 110억원으로 평가받은 점을 고려한 것이다. 렉스필드CC는 27홀로, 설령 매각된다고 해도 충분한 자금 확보가 가능한 셈이다.
부천 소재 플레이도시는 수도권 최장 거리 골프연습장, 워터파크, 온천스파 등이 갖춰져 있다. 현재 영업이익률이 30%에 달한다.
웅진은 지난달 영구채를 발행해 1000억원을 마련, 자회사 더블유제이라이프에 투입했다. 이는 프리드라이프 인수를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인수 주체인 동시에 투자와 부채를 분리해 웅진의 재무부담을 최소화하는 역할을 한다.
이로써 웅진은 총 8829억원의 인수금액 중 2000억원을 자체 조달로 해결하게 된다. 나머지는 인수금융을 통해 5000억원을 조달한다.
웅진이 신용보강을 위해 추진한 웅진씽크빅 자금보충약정 관련 소액주주들의 소송도 취하됐다. 프리드라이프 인수과정에서 나온 잡음이 모두 사라진 것.
회사 측은 “그동안 제기된 우려에 대해 소액주주 측에 상세히 설명했다. 회사의 진정성에 공감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협력의 필요성에 뜻을 같이하면서 소송을 자진 취하했다”고 전했다.
웅진은 프리드라이프와 사전 통합작업(PMI)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미 실사단계에서 PMI를 위한 전담 특별팀을 꾸렸으며, 양사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작업이 진행 중이다. 웅진측 실무진이 곧 프리드라이프 관계자와 만나 업무현황과 조직구조를 파악에 나선다.
웅진 관계자는 “오는 30일 주식 최종 인수를 마무리한 후 프리드라이프가 그룹에 빠르게 연착륙할 수 있도록 PMI에 속도를 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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