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원, 이혼 발표 1년 만에 새출발 경사‥박성웅 “친구로서 응원해”(맹감독의악플러)

[뉴스엔 이해정 기자]
전 농구선수 출신 우지원이 배우로 새출발에 나선다.
5월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MBC 2부작 금토드라마 '맹감독의 악플러'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현솔잎 PD, 뱅 박성웅, 박수오가 참석했다.
'맹감독의 악플러'(기획 강대선/연출 현솔잎/극본 김담)는 성적 부진으로 퇴출 위기에 놓인 프로농구 감독 맹공이 팀 성적을 위해 자신의 악플러 화진과 손잡으며 벌어지는 투 맨 게임 코미디를 그린 작품이다.
우지원은 작품 내에서 현역 선수 출신 감독 '우감독' 역할을 맡았다. 최근 배우로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우지원은 농구선수 출신답게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솔잎 감독은 "우지원 씨는 배우로서 이 작품에 출연하고 싶다고 해 특별출연 명단에 없다. 의견도 많이 개진해주고 현장에서 배우로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우지원과 직접 연기를 맞췄다는 동갑내기 박성웅은 "우지원은 특별 출연인 줄 알았는데 아니라면 좀 더 노력해야겠다"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우지원 씨와 이전부터 잘 알고 있었는데 연기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했다. 연예인이 아니라 배우가 되고 싶다고 하면서 노력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줘서 제 20년 넘는 연기 인생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박성웅은 "지원이가 쓸데없이 잘생기긴 했는데 잘 맞는 배역을 만났으면 좋겠다. 응원한다"고 우정을 드러냈다.
한편, 우지원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전 아내와 2002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뒀으나 2019년 협의 이혼했다. 지난해 9월 뒤늦게 파경 소식이 전해졌다. 앞서 2014년 우지원은 가정폭력 문제로 경찰 조사를 받았으나, 전 아내가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의사를 밝히며 사건이 종결되기도 했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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