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주총 쏠림 여전…상장사 3곳 중 2곳 '슈퍼 주총데이' 몰려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올해도 3월 정기 주주총회 쏠림 현상이 여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상장사 3곳 중 2곳이 이른바 '슈퍼 주총데이'에 정기주총을 개최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와 코스닥협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12월 결산 상장사 2025년 정기총회 운영 현황 및 주요 특징'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대상은 12월 결산 상장법인 2440개사(유가증권시장 805개사·코스닥 1635개사)다.
분석에 따르면 지난 3월 5주차 수요일(544개사), 금요일(571개사), 6주차 월요일(512개사)에 전체 상장사의 66.7%가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70.8%) 대비 집중도가 소폭 하락한 수준이지만, 여전히 높아 주총 집중도 해소를 위한 유인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주총 분산 자율준수 프로그램'에 참여해 집중예상일 외 날짜에 주총을 개최한 회사는 총 957개사(39.3%)로 전년(42.9%) 대비 하락했으며 3년 내 최저치를 기록했다.
올해 정기주총 최다 상정 의안은 이사 선임안건 이었다. 1896개사가 이사 선임 안건을 상정했으며 이어 감사·감사위원선임(1199개사), 정관변경(920개사)이 뒤를 이었다.
특히 정관변경 안건 중 '배당절차 선진화'를 위해 '선(先)배당 후(後)배당기준일 설정'이 가능하도록 정비한 회사는 총 126개사(유가증권시장 83개사·코스닥 43개사)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말 기준 누적 총 1137개사(전체 46.6%)가 정관에 대한 정비를 마치게 됐다.
결산배당을 실시한 상장사는 배당공시기준 총 1169개사(유가증권시장 563개사·코스닥 606개사)로 전체의 47.9%였다.
주주제안이 상정된 회사는 총 41개사(유가증권시장 16개사·코스닥 25개사)로 전년과 동일했다. 다만 제안 안건수는 총 82건으로 전년(154건) 대비 감소했다.
상정된 주주제안 안건이 1건이라도 가결된 회사는 10개사(가결률 24.4%)로 전년(가결률 36.6%) 대비 12.2%포인트 하락했다.
전자투표 또는 전자위임장 제도 중 어느 하나라도 시행한 회사는 1489개사(61.0%)로 나타났다. 전자투표는 1489사(61.0%), 전자위임장제도는 692개사(28.4%)가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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