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에 세계 최초 엔비디아 인증 교육센터 들어선다
글로벌 기술인재 양성 허브 도약 기반 마련

원주=이성현 기자
인공지능(AI) 반도체 글로벌 기술기업 ‘엔비디아’(NVIDIA)의 인증 교육센터가 강원 원주시에 들어선다. 이 센터에선 개원 후 3년간 1000명이 넘는 인재를 육성할 전망이다.
22일 원강수 원주시장은 “엔비디아 인증 교육센터를 원주 혁신도시에 설립, 내년 상반기 개원한다”고 밝혔다. 원 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엔비디아 대만 본사에서 글로벌 정보통신(IT) 선도기관 및 기업과 함께 ‘AI 디지털산업 글로벌 기반 조성과 세계 최초의 엔비디아 인증 교육센터’를 원주에 설립하기로 공동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육센터는 단순한 훈련시설이 아닌, 옴니버스 플랫폼 기반의 3D 시뮬레이션 디지털트윈 기술을 정식 인증 받을 수 있는 세계적 수준의 실습 중심 전문 교육기관으로 조성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원 시장은 “이를 통해 원주시는 실무형 AI 디지털트윈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수료생들이 국내외 주요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 청년들의 정착기반과 산업의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번 협력은 단발적인 협력에 그치지 않고, 국립대만과학기술대학교 및 국립대만칭화대학교와의 교육 교류와 에이수스, 아이스테이징 등의 글로벌 혁신기업들과의 AI 디지털트윈 기술협력 및 디지털 콘텐츠 기반 고부가가치 산업 협력까지 포함돼 산·학·연·관 국제협력 생태계가 본격적으로 가동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1월 원주시는 엔비디아 미국 본사와 기술 협력 방안 등의 초기 논의를 진행한 데 이어 11월에는 대만 현지를 방문, 엔비디아와 국립대만과학기술대학 등 주요 협력 기관과의 실무협의를 수행했다.
이어 올해 1월 교육센터 설립을 위한 고위급 협의 참석차 미국 엔비디아 본사를 다시 방문해 구체적인 협력 성과로 연결, 엔비디아와 에이수스 등 글로벌 혁신기업과 손을 잡게 됐다.
원강수 시장은 “앞으로도 원주시는 AI 디지털 미래도시, 기술선도 도시, 청년이 머무는 도시, 글로벌 첨단산업 중심도시라는 비전을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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