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택 털린’ 조보아, 범인에 연민 느꼈다? “母귀중품 다 가져갔지만 불쌍해”
김지수 2025. 5. 22. 14:42
배우 조보아가 과거 집에 도둑이 들었던 당시 연민을 느꼈었다고 밝혔다.

최근 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의 웹 콘텐츠 ‘홍보하러 온 건 맞는데’에서는 ‘12년 만에 돌아온 아들이 힘을 숨김. 탄금 홍보하러 온 건 맞는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난 16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탄금’에 출연 중인 배우 이재욱, 조보아가 게스트로 등장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 조나단은 조보아에게 “공감 요정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고 들었다”며 “도둑이 들었는데 도둑이 불쌍해서 공감됐다는 얘기는 뭐냐”고 물었다.
이를 들은 조보아는 “7살인가, 8살 때 집에 도둑이 들었다. 엄마 귀중품 이런 걸 다 가져갔는데 그때 당시에 내가 도둑을 연민하고 있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조보아는 “얼마나 힘들면 다른 사람 집 문을 뚫고 들어와서 그걸 다 훔쳐 갔을까 싶었다”며 “지금 생각하면 너무 끔찍한 상상인데 그 당시에는 그런 생각을 했었다”고 털어놨다.
끝내 도둑을 잡지 못했다는 조보아에게 MC 유병재는 “도둑이 잘살고 있었으면 좋겠나, 아니면 벌받았으면 좋겠나”고 물었다. 이에 조보아는 “이제 깨달았으면 좋겠다”며 “깨달아서 이제 그런 행동을 안 하고 잘 살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보아는 지난해 10월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을 발표한 이후 첫 작품으로 ‘탄금’을 선택했다.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결혼이 배우로서의 인생에 큰 전환점은 아니지만, 마음가짐이 편안해졌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남편이 작품을 함께 시청하며 조보아의 캐릭터를 분리해서 봐주는 등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여주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또한 디즈니+ 시리즈 ‘넉오프’의 공개가 무기한 연기된 상황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표하며, 언젠가는 많은 사람과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외에 예능 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에도 출연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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