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신둔도예촌역 일대가 주거와 문화, 상업 기능이 유기적으로 결합한 수도권 동남부의 새로운 복합 거점도시로 탈바꿈한다.
22일 이천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최근 '신둔도예촌 역세권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신둔면 수광리 508번지 일원 약 22만㎡ 부지에 대한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결정 및 지형도면을 승인했다. 이와 함께 도시개발사업 구역 지정과 개발계획 수립을 공식 고시하며 사업의 본궤도 진입을 알렸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총 2249억 원의 대규모 사업비가 투입된다. 개발이 완료되면 신둔도예촌역과 인접한 신둔면 수광리 일대 22만 2000여 ㎡ 부지에 총 2581가구 규모의 주거단지가 들어서 주거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사업의 핵심 목표는 역세권의 체계적인 정비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다. 특히 민간사업자가 부지를 확보해 개발하는 '수용 또는 사용' 방식이 적용되어 사업의 효율성과 속도감을 높였으며, 이에 따른 공공기여 시설 확충 등 개발 이익의 실질적인 지역 환원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시는 이번 개발을 통해 신둔도예촌의 정체성인 '전통 도예 문화'를 관광 인프라와 연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역세권을 중심으로 지역 상권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도심 내 친환경 녹지 확충, 교통 및 생활 인프라 개선 등 다각도의 도시 재편을 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