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 '가정위탁의 날' 맞아 자립지원 성과 소개
![자립지원 프로그램 중 토크 콘서트에 참여 중인 아이들 [세이브더칠드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2/yonhap/20250522143521245gruu.jpg)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22일 '가정위탁의 날'을 맞아 산하 4개 가정위탁지원센터(부산, 전북, 충북, 대구) 자립지원 전담팀의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소개했다.
가정위탁은 아동복지법에 따라 보호자가 없거나 양육이 어려운 아동을 일정 기간 일반 가정에 위탁해 보호하는 제도로, 시설 보호보다 정서적 안정과 발달에 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36개월 미만의 영아는 가정보호가 원칙으로 권고된다.
가정위탁 아동은 2019년 전체 보호아동(4천47명)의 25%(1천3명) 수준이었으나 2023년에는 전체 보호아동(2천54명)의 38%(783명)로 증가했다.
그러나 자립을 준비하는 아동들이 겪는 현실적 어려움은 여전하다.
2023년 자립지원 실태조사에 따르면 보호종료 후 가장 큰 어려움은 주거 문제(26.9%), 생활비·학비 등 경제적 어려움(23.3%), 취업 정보 부족 및 자격 미비(17.9%)가 꼽혔다.
전문가들은 보호종료 연령이 24세까지 확대됐지만 위탁아동은 시설보호 아동보다 청년(20∼29세) 기초생활수급자 비율이 높고, 자립 여건이 더 열악해 실질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 센터마다 특화된 프로그램을 두고 있다.
부산센터는 진로 설계와 정서 지원, 장학금 연계 등 포괄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꿈쥐락펴락' 프로젝트를, 전북센터는 자조모임과 멘토링 등을 운영하는 '함성(함께 성장하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rapha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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