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신 마비' 강원래, 우울감 고백…"사라지고 싶다" [RE:스타]


[TV리포트=노제박 기자] 그룹 클론 출신 강원래가 우울증을 작품으로 표현했다.
강원래는 21일 개인 채널에 “우울증일 때 자주 하는 말”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그는 “푹 자고 싶다. 아무것도 하기 싫어. 나 없어도 세상은 잘 돌아가. 그냥 피곤해서 그래. 의미 없음. 재미없는 일상. 누가 날 찾아. 자책감. 사라지고 싶다”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팬들의 걱정을 샀다.
이와 함께 공유한 사진에는 강원래가 직접 그린 그림이 담겼다. 그림에는 그가 올린 해시태그들이 적혀 있다. 무지개색 별과 하트를 배경으로 독특한 필체가 이목을 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팬들은 “토닥토닥 쓰담쓰담”, “형님 없는 세상은 꿍따리 없는 샤바라”, “저도 오늘 그래요”, “공감” 등의 댓글을 남기며 강원래를 위로했다.
한편, 1969년생인 강원래는 1996년 남성 듀오 클론으로 데뷔해 ‘꿍따리 샤바라’(1996), ‘도시탈출’(1997), ‘돌아와’(1999), ‘초련’(2000) 등의 히트곡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2000년 오토바이를 타다 불법 유턴 차량과 충돌하는 교통사고를 당해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아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2003년에는 콜라 출신 가수 김송과 결혼해 2014년 아들을 품에 안았다.
최근 강원래는 명지대학교 대학원 청소년지도학과에서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평소 개인 채널을 통해 지인들과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 등을 올리는 등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노제박 기자 njb@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강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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