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달간 제주 농기구 안전사고 81건…71% 손가락 부상
홍수영 기자 2025. 5. 22. 14:05
전동·전정가위·파쇄기 사고 잦아
제주소방안전본부 119구급차량. 2024.5.2/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매년 농기구(농기계)로 인한 안전사고가 반복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들어 제주에서 발생한 농기구 관련 안전사고는 지난달까지 총 81건 발생했다. 이 중 71%(58건)는 손가락 부상 사고였다.
사용 기구별로는 전동·전정가위로 인한 사고가 39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파쇄기 20건, 엔진톱 18건 등으로 집계됐다.
부상자 나이별로 보면 60대가 3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70대 이상 29명, 50대 18명, 40대 이하 4명 순이었다.
지난해에도 같은 기간 농기구 사고가 총 73건 발생했으며, 전동·전정가위 사고가 41건으로 전체의 56%를 차지했다.
제주소방은 "제주 감귤나무 간벌 및 전정 기간은 지났지만 과수 전정 작업과 방풍림 정비 작업 등으로 인한 농기구 관련 안전사고가 꾸준히 발생하는 만큼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헐거운 장갑이나 작업복은 파쇄기 사고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 반드시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절단 부위와 손이 가까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gwi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뉴스1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비행기서 만난 '54세 심은하'…"평범한 동네 아줌마, 그래도 미모 여전"
- 서동주 "남편 된 매니저에게 '집에 가지 마' 부탁…샤워 후 역사가 이뤄졌다"
- 이휘재, '불후의 명곡' 출연 확정…4년 만에 방송 복귀
-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는 '흑거미'…한 곳에 터 잡고 거미줄"
- "착각 마, 내 새끼야"…4개월 아이 죽인 부모, '참고인 진술' 지인도 협박
- "나 몰래 '억대 현금' 가진 아내…난 한 달 용돈 20만원, 무일푼" 배신감
- "'사랑해, 쪽쪽'…동창 모임서 바람난 남편, 둘째 결혼 앞둬 참는 중"
- "감독이 '못생긴 X 나와'"…포미닛 출신 남지현 '촬영장 비하인드' 폭로
- "회식비 계산은 늘 1등…항상 간식 채워놓는 인성" 기안84 미담 봇물[영상]
- 장항준 '왕사남' 천만공약 정정, 개명·성형 대신 커피차…"어찌 다 지키고 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