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남 양산서 '노무현·문재인 멘토' 송기인 신부 예방
박재하 기자 2025. 5. 22. 14:02
"사람 사는 세상의 꿈 완성 위해 지혜 구할 예정"
지난 3월 송 신부 건강상 이유로 만남 불발
송기인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이사장이 22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 웨딩그랜덤 2층에서 열린 '부마민주항쟁 증언록 출판기념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19.2.22/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지난 3월 송 신부 건강상 이유로 만남 불발

(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22일 노무현·문재인 전 대통령의 정신적 스승으로 일컬어지는 송기인 신부와 만난다.
민주당은 언론 공지를 통해 이 후보가 이날 오후 3시 경남 양산 소소서원에서 송 신부를 예방한다고 발표했다.
송 신부는 부산과 경남 지역 민주화 운동의 산증인으로 1972년 정의구현전국사제단에 참가해 반독재 투쟁과 민주화에 앞장섰다. 이후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노 전 대통령과 문 전 대통령의 멘토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민주당은 "이 후보는 노 전 대통령이 이루고자 했던 '사람 사는 세상'의 꿈을 완성하기 위한 지혜를 구하고 갈등과 분열을 넘어 국민 통합으로 나아갈 방향을 경청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민주주의 회복과 국난 극복에 대한 고견도 청해 듣는다"며 "오늘 만남이 국민 여러분께 작은 위안과 희망이 되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후보와 송 신부의 만남은 지난 3월 송 신부의 건강상 이유로 한 차례 취소된 바 있다.
jaeha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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