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남산1·옥계1지구 지적재조사…'경계설정' 착수

이덕화 기자 2025. 5. 2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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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경계 분쟁 해소
횡성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지적재조사 대상지로 선정된 남산1지구와 옥계1지구에 대해 조사측량을 완료하고 내달 말까지 현장 '경계설정'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상지는 남산1지구 163개 필지 11만2133.4㎡, 옥계1지구 224필지 22만7118㎡다. 토지소유자와 소관청, 한국국토정보공사(LX) 등 사업 책임수행기관이 모여 토지이용현황을 확인하고 실제 경계를 새롭게 설정한다.

경계설정은 말목을 설치해 토지의 정확한 범위를 확정하는 만큼 지적재조사사업의 성패를 가를 정도로 중요한 단계로 꼽힌다.

그동안 지적도 상 경계와 실제 현황이 불일치 돼 발생하던 불편이 해소되고 경계로 인해 주민 갈등과 분쟁 소지 등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경계설정 현장 확인이 마무리되면 토지소유자에게 확정 예정 경계를 개별 통지하고 이후 경계결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경계를 확정하게 된다.

횡성군은 남산1, 옥계1, 자포곡1, 안흥1, 우항2 등 총 5개 지구를 지적재조사 대상지로 선정해 단계별로 추진하고 있다. 정확하고 공정한 지적정보 확보를 통해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신승일 군 토지재산과장은 "경계설정은 토지소유자와 행정이 현장에서 소통과 의견을 조율하는 절차인 만큼,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중요하다"며 "경계 문제로 어느 누구도 억울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신중하고 세심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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