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립대 총장 부부 포함 '1인당 1000만원짜리' 제주 연수
임은수 기자 2025. 5. 22. 13:59

[충북]김용수 충북도립대 총장이 배우자를 동반해 1인당 1000만원짜리 제주 연수를 다녀온 사실이 알려졌다.
22일 충북도와 충북도립대 등에 따르면 김 총장 등 4명은 지난 2월 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4박 5일 제주도 연수를 다녀왔다.
이 연수에는 김 총장의 배우자가 사적으로 동행하면서 5성급 호텔에서 숙박하고 일정도 일부 참여한 것으로 밝혀졌다.
김 총장 일행과 배우자까지 5명이 1인당 1000만원짜리 연수를 다녀온 것이다.
이번 연수는 당초 대학은 지역혁신사업으로 예정된 네덜란드 해외연수가 취소되자 국내연수로 대체했다.
해외연수 취소로 여행사측에 위약금을 물어야 할 상황이되자 국내 연수비용을 부풀린 것 아니냐는 의혹도 사고 있다.
더욱이 김 총장 배우자를 빼면 제주도 연수 인원은 4명에 불과한데도 대학 측은 10명이 간 것처럼 서류를 허위로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학은 같은 달 비슷한 방식으로 부산 연수에 5000만원을 사용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이와 같은 의혹은 지난 3월 국무조정실 조사과정에서 드러났고 행정안전부로부터 국무조정실 조사결과를 전달받은 충북도는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징계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국립도립대 총장은 이날(22일)부터 이틀간 병가를 낸 것으로 확인됐고 도관계자는 구체적인 조사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한편 김총장은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측근으로 낙하산 인사 논란이 있었다.
#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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