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미래도시 밑그림 그린다…"서울 동북부 대표도시로"

정준영 2025. 5. 2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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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전경 [중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지난 20일 중·장기 도시계획 수립을 위한 '중랑구 도시발전 기본계획'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용역을 통해 중랑구의 고유 자원과 잠재력을 반영한 미래 도시공간 구상을 통해 2040년을 내다보는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지역 간 연결성 강화, 자족도시 전환을 위한 비전을 구체화한다.

특히 개별적으로 추진 중인 주택사업 간 유기적 연계와 생활SOC의 적정 배치를 통해 종합적인 도시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정부·서울시 정책과 연계한 전략적 개발계획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전문가 자문을 통해 ▲ 기착공된 GTX-B 역사 및 철도역세권 복합개발 ▲ 신내차량기지 부지 활용 ▲ 상봉·망우 역세권 개발 ▲ 진행 중인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및 상부 공원화 ▲ 중랑천변에 '그린웨이' 조성 등 핵심사업 구상도 제안됐다.

구는 앞으로 구민 도시계획단을 모집해 주민 의견을 반영하고, 중간보고회와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2026년 말까지 계획을 완성할 예정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이번 계획은 중랑의 잠재력과 도시자산을 새롭게 조명하고 미래 20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도시 기능을 주거 중심에서 자족형 복합도시로 전환하고, 서울 동북부를 대표하는 관문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청사진을 구체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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