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시즌 14번째 2루타 포함 3출루 맹활약

임정우 기자(happy23@mk.co.kr) 2025. 5. 2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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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활약 중인 이정후가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

이정후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홈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75에서 0.276(192타수 53안타)으로 소폭 상승했다.

이날 세 차례 출루에 성공한 이정훈은 지난 17일 애슬레틱스전(5타수 2안타) 이후 닷새 만에 멀티 출루(한 경기 2출루 이상)를 달성했다. 이로 인해 이정후의 OPS(출루율+장타율)는 0.776에서 0.786으로 상승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이정후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2루타 생산에 성공했다. 캔자스시티 오른손 투수 조너선 보우런을 상대한 이정후는 풀카운트에서 체인지업을 공략, 우익수 방면 깊숙한 타구로 2루를 밟았다. 올 시즌 14번째 2루타를 기록한 그는 후속 타자들이 안타 생산에 실패해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4회 세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낸 이정후는 7회 네 번째 타석에서는 우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났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침착하게 볼넷을 골라내며 세 번째 출루에 성공했다. 이정후가 멀티 출루에 성공했지만 샌프란시스코는 캔자스시티에 4대8로 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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