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술 진전 놀랍다”...구글 나홀로 급등
BoA “구글 AI 과소평가돼…내년 1분기 긍정적”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알파벳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87% 오른 170.0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3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이 5%를 넘어서면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1.91%,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61%, 나스닥 종합지수는 1.41% 내렸다.
테슬라(-2.68%), 엔비디아(-1.92%), 애플(-2.31%), 아마존(-1.45%), 마이크로소프트(-1.22%), 메타(-0.25%) 등 ‘매그니피센트7’ 종목도 줄줄이 하락한 가운데 알파벳만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같은 주가 반등은 구글이 공개한 초거대언어모델(LLM) ‘제미나이 2.5 프로’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구글은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열린 구글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I/O)에서 제미나이 2.5 프로를 선보였다.
특히 제미나이 2.5프로의 추론 모드 ‘딥싱크’는 LLM 평가 지표에서 경쟁사의 모델들을 크게 앞질렀다는 평가를 받았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향상된 LLM과 다양한 제품에 확대되는 AI 통합 효과로 인해 구글의 AI 자산은 과소평가되고 있다”며 “(제미나이는) 구글이 강력한 AI 역량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이는 내년 1분기 주가에 긍정적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구글은 월 249.99달러(약 35만원) 수준의 유료 AI 구독 서비스 ‘구글 AI 울트라’도 함께 공개했다.
BoA는 “오픈AI의 챗GPT 프로(월 200달러)에 견줘도 경쟁력이 있다”고 평가하며 알파벳의 목표주가를 200달러로 유지했다.
앞서 구글은 최근 검색시장 반독점 소송에서 줄줄이 패소하며 올 들어 주가 10.70% 하락한 바 있다.
이 가운데 구글의 AI 기술 진전으로 AI 기반 검색으로 성공적인 전환 가능성에 대한 시장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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