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기업하기 좋은 나라” 최태원 “日과 경제연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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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2일 "기업 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경제5단체장과 간담회를 갖고 "이것이 제 선거 중 제일 큰 약속이고, 가장 중요하게 반복하고 있는 약속"이라면서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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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2일 “기업 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경제5단체장과 간담회를 갖고 “이것이 제 선거 중 제일 큰 약속이고, 가장 중요하게 반복하고 있는 약속”이라면서 이렇게 말했다.
김 후보는 “기업이 마음껏 연구하고 투자하며 세계로 뻗어나가고 일자리 만들도록 하는 것이 대통령이 해야 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 회장뿐 아니라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이형희 SK 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위원장, 성 김 현대차 사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경제5단체는 지난 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도 간담회를 열고 신산업 육성, 미국 관세 대응 등을 요청한 바 있다.
김 후보는 지나친 처벌 위주의 경제 체제와 불합리한 규제가 기업 환경을 악화시키고 있단 점도 지적했다. 그러면서 “싱가포르엔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를 두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 5000개인데, 한국이 100개도 안 된다”고 했다.
또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불법 파업을 했는데 (기업이 정당한) 손해배상 소송을 못 하게 하는 노란봉투법을 어떻게 입법할 수 있느냐”며 “기업 환경을 악화시키면서 경제를 살린다고 거짓말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기업 하기 좋은 나라이고, 관세가 있더라도 한국에 있는 것이 이익이 되도록 환경을 만드는 것이 대통령이 해야 할 첫째 일 아니냐”면서 “열심히 하겠다”고도 했다.
이에 대해 최 회장은 “세계 최고의 투자 환경과 기업하기 좋은 나라 만들겠다는 말씀이 공감이 간다”면서도 “잠재성장률이 거의 0%대로 접어드는 등 우리 경제가 성장동력을 계속해서 유지할 수 있겠느냐 현재로서 가장 큰 난제”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미국·중국 같은 거대 국가와 상대하기 위해 경제 연대, 내수 진작을 위한 해외 고급 인재 500만명 유치 등이 필요하다고 했다.
최 회장은 특히 산업 구조와 현안이 유사한 일본과의 경제 연대를 제안하면서 “미·중과 상대하고 룰도 만들려면 경제 연대를 통해 사이즈를 키울 필요가 있다”면서 “이런 경제 연합을 통해 고비용 구조를 저비용화하고, 저성장·저출생·고령화 등 사회문제 해결 비용뿐 아니라 에너지값을 분담할 수 있어 상당히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첨단 산업이나 벤처사업도 힘을 합하면 사이즈를 더 크게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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