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유율 족쇄' 풀린 현대차…중고차 시장 지각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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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시장이 '대기업의 점유율 제한 해제'라는 중대한 전환점을 지나며 빠르게 재편되는 모습이다.
업체마다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늘리거나, 각종 차별화된 서비스까지 내놓으며 시장 주도권을 쥐기 위한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완성차 업체까지 중고차 시장에 뛰어들면서, 이제는 단순한 차량 거래를 넘어 서비스 품질과 소비자 경험을 중심으로 한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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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매입기준 완화하며 점유율 확보 가능성
토요타코리아, 공식 인증 중고차 전시장 개관
기업형 중고차 업체들, 서비스 차별화로 대응
![[서울=뉴시스] 현대차 인증 중고차 양산 센터에서 검사원이 매물을 정밀 진단하고 있다.(사진=현대차 제공) photo@newsis.com](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2/newsis/20250522134302147tssl.jpg)
[서울=뉴시스]박현준 기자 = 중고차 시장이 '대기업의 점유율 제한 해제'라는 중대한 전환점을 지나며 빠르게 재편되는 모습이다.
업체마다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늘리거나, 각종 차별화된 서비스까지 내놓으며 시장 주도권을 쥐기 위한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수입차 업체와 기업형 중고차 업체 등은 현대차·기아의 중고차 시장 본격 진입에 대응해 다양한 고객 유치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앞서 정부는 지난 2023년 현대차·기아의 중고차 사업 진출을 조건부로 승인하면서 각각 4.1%, 2.9%의 시장 점유율 제한을 뒀으나, 이달 초부터 제한이 풀렸다.
현대차 인증 중고차는 '출고 5년 이하·주행거리 10만㎞ 이내'의 자사 차량만을 매입 대상으로 삼는 등 기존 중고차 업체보다 높은 기준을 내세우고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현대차그룹이 인증 중고차 기준을 완화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다.
이에 맞서 수입차 업체들도 전시장을 늘리거나 중고차 판매 법인을 설립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최근 인천·부산창원·대구서구 등 3개 지역에 '토요타 서티파이드' 공식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새롭게 열었다.
이곳에선 한국토요타가 공식 판매한 차량 중 매입 시점 기준 5년 및 10만㎞ 이내 차량 중심으로 총 191가지 항목의 기술 및 품질 검사를 거쳐 판매하고 있다.
중국 전기차 브랜드 BYD(비야디)도 지난 1월 한국 승용차 시장 진출을 선언하며, 중고차 수입·유통·판매 등을 위한 별도 법인 'BYD코리아오토'를 설립했다.
기업형 중고차 업체들도 서비스 차별화 전략을 통해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직영중고차 플랫폼 케이카는 차량 시세 및 이력, 정비 일정 등을 제공하는 통합 관리 서비스 '마이카' 출시하며 고객 경험 개선에 나섰다.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은 온라인 중고차 구매 서비스 '엔카믿고'를 운영하며, 업계 최초로 주말에도 차량 수령이 가능한 '주 7일 배송'을 도입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비대면 직영 인증중고차 플랫폼 리본카는 라이브 방송과 일대일 상담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차량 확인 등 비대면 중고차 거래 환경을 제공한다.
업계 관계자는 "완성차 업체까지 중고차 시장에 뛰어들면서, 이제는 단순한 차량 거래를 넘어 서비스 품질과 소비자 경험을 중심으로 한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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