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박정환, '천적' 신진서 상대 17연패 끝내고 LG배 8강행

심규현 기자 2025. 5. 22.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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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박정환 9단이 무려 2년 10개월만에 '천적' 신진서 9단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박정환(왼쪽), 신진서. ⓒ한국기원

박정환은 21일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제30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본선 16강에서 신진서 9단에게 176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박정환에게 신진서는 긴 시간 통곡의 벽이었다. 박정환은 이날 경기 전까지 신진서를 상대로 개인 17연패를 기록 중이었다. 그러나 2022년 7월 이후 드디어 신진서를 상대로 웃을 수 있었다.

단, 이후 대진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조 추첨 결과, 8강에서 디팬딩챔피언 변상일과 격돌하기 때문이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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