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절친' 손흥민, 사생활 논란→첫 우승…"싫어하던 분들 이젠 좋아해 주길"

진주영 2025. 5. 22.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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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연속 '한국을 가장 빛낸 스포츠 스타'로 선정된 손흥민이 마침내 커리어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새벽에도 TV 앞에서 응원하는 한국 팬들에게 한마디 해달라는 요청을 받자 울컥한 표정으로 말을 잇지 못했다.

실제로 손흥민은 '한국을 가장 빛낸 스포츠 스타'로 8년 연속 선정될 만큼 국민적인 사랑을 받아왔지만 대표팀 부진과 개인 성적 기복, 주장으로서의 책임 등을 두고 꾸준한 여론의 부담도 안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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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진주영 기자] 8년 연속 '한국을 가장 빛낸 스포츠 스타'로 선정된 손흥민이 마침내 커리어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우승컵 인증 사진에는 평소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박서준도 함께 했다.

손흥민은 지난 21일(현지 시각) 스페인 빌바오 산 마메스 바리아에서 열린 2024-25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토트넘 홋스퍼 주장으로 출전해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브래넌 존슨의 결승골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창단 첫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새벽에도 TV 앞에서 응원하는 한국 팬들에게 한마디 해달라는 요청을 받자 울컥한 표정으로 말을 잇지 못했다. 몇 초간 침묵을 지킨 뒤 그는 떨리는 목소리로 "저를 좋아해주시는 분들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다는 걸 안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이어 "좋아해 주신 분들께 정말 오래 기다리게 해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었다"며 "여러분들의 응원, 성원, 그리고 사랑 덕분에 마지막 퍼즐 조각을 맞춘 것 같다"고 감격을 전했다.

또한 그는 "혹시 저를 좋아하지 않았던 분들이라도 이번 우승을 계기로 저에 대해 조금은 긍정적인 마음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의 이 같은 진솔한 고백은 오랜 시간 겪어온 부담감과 비판 속에서도 팬들과의 신뢰를 지키고자 했던 진심을 엿보게 했다.

실제로 손흥민은 '한국을 가장 빛낸 스포츠 스타'로 8년 연속 선정될 만큼 국민적인 사랑을 받아왔지만 대표팀 부진과 개인 성적 기복, 주장으로서의 책임 등을 두고 꾸준한 여론의 부담도 안고 있었다.

앞서 손흥민은 최근 사생활 논란으로 시선을 모았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손흥민이 전 연인 A씨와 A씨의 현 연인 B씨를 공갈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접수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임신 사실을 통보하며 초음파 사진을 보냈고 이를 대가로 3억 원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이후 B씨는 언론 폭로를 빌미로 손흥민 측에 추가 금전 요구를 시도했다. 이에 손흥민은 법적 대응에 나섰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임신과 낙태는 사실로 확인됐지만 태아의 친부가 손흥민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A씨와 B씨는 현재 공갈 혐의로 구속된 상태다.

손흥민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며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진주영 기자 jj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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