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타율 ‘2할대’ 아직 주춤한 김도영…‘도·니·살’ 다시 외칠 시기는 ‘언제쯤’일까 [SS시선집중]

[스포츠서울 | 수원=박연준 기자] 5월 타율 2할 중반대. 우리가 알던 MVP 김도영(22)의 모습이 아니다. 시즌 개막하자마자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했었다. 복귀한 지 한 달밖에 안 됐다. 지난시즌 ‘잘 치던’ 타격감은 아직이다. 이범호(44) 감독은 “더 더워지면 (김)도영이도 제 컨디션을 찾을 것”이라고 했다. 여름이 다가온다. 날씨가 점점 더워진다. 김도영이 ‘깨어날 시간’이 다가오는 셈이다.
지난시즌 KBO리그 최고 ‘히트 상품’이었다. 최연소 30-30, 정규리그 MVP, 그리고 KIA의 통합 우승에 크게 이바지했다. “도영아, 니 땀시 살어야”라는 밈(meme)이 회자될 만큼 상징성이 큰 선수다. 그러나 올시즌 개막하자마자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했고, 4월 말 1군 복귀했다. 지난시즌 보여준 폭발력은 더 기다려야 한다.
올시즌 타율 2할 후반대, OPS 8할대를 기록 중이다. 준수한 성적이지만, 지난시즌 타율 0.347, OPS 1.067을 찍었던 모습에는 미치지 못한다. 이범호 감독은 “(김)도영이의 컨디션이 100%가 아니다.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점점 나아지고 있다. 특히 강점인 빠른 ‘타구 속도’를 되찾고 있다. 스탯티즈에 따르면 4월 한 자릿수(7.9%)였던 직선타구 비율이 5월 두 자릿수(12%대)로 올라왔다. 이 감독도 “공을 때리는 힘이 아직 돌아오지 못했지만, 타구 속도는 점점 좋아지고 있다. 앞으로 더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도영은 지난시즌 40도루를 기록했다. 올시즌 아직 단 한 개의 도루도 기록하지 않았다. 김도영을 무리시키지 않겠다는 KIA 벤치의 생각이다. 날이 더워지면 다시 뛸 예정이다. 이 감독은 “도루는 아직 조심스럽다. 트레이닝 파트와 상의하겠다”면서도 “우리가 치고 올라가려면 도루가 필요하다. 특히 (김)도영이의 움직임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도영이는 여름에 잘 뛰고 잘 친다. 6월에 본격적인 여름 날씨가 시작되면 팀도, 김도영도 반등할 것”이라고 했다. 실제로 김도영은 더운 날씨에서 강하다. 스포츠투아이에 따르면 지난시즌 25도 이상 더운 날씨에 타율 0.350, OPS는 1.100을 넘겼다. 여름이 시작되면, 김도영도 뜨거워지는 셈이다.

팬들이 다시 “도영아, 니 땀시 살어야” 외칠 날이 다가온다. 지금 당장은 조급할 이유가 없다. 시즌은 아직 90경기나 남았다. 천천히 끌어올리면 된다.
본격적인 순위 싸움은 6월~7월에 이뤄진다. 그때부터 김도영이 ‘펄펄’ 날면 된다. duswns06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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