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딸, 돌도 안 지났는데…'챔피언 유전자' 스윙 실력 ('슈돌')

[TV리포트=진주영 기자] '골프 여제' 박인비 딸 인서가 놀라운 스윙 실력을 뽐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574회에서는 박인비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은 인서가 두 번째 생일을 맞은 날로 박인비는 부모님을 초대해 소소한 생일파티를 열었다.
특히 박인비는 인서를 위해 직접 길이를 맞추고 이름을 새긴 골프채를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인서 채 나왔으니까 한번 쳐보자"며 본격적인 첫 스윙을 유도했다. 인서는 어김없이 곧장 스윙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인비는 "인서야, 어드레스 해봐"라고 차분히 지도했다. 인서는 자연스럽게 자세를 잡은 뒤 공을 맞히며 재능을 드러냈다. 이를 지켜보던 배우 최지우는 "어떻게 딱 맞추냐"며 감탄했다. 박인비는 "이제 휘두르기 편해져서 맞히기 시작한다"고 흐뭇해했다.
박인비의 남편도 "장난치지 말고 집중해서 쳐봐"라며 골프 코치 본능을 발휘했다. 박인비의 부모 역시 "조금만 더 하면 백스윙 나오겠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에 박인비는 "자꾸 백스윙을 안 하더라"고 웃으며 이야기했지만 인서는 이내 정확한 백스윙으로 공을 쳐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골프채를 손에 쥔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챔피언 유전자'를 증명한 인서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미소와 감탄을 안겼다.
한편 박인비는 '세리키즈' 출신으로 미국 유학 후 2007년 LPGA에 데뷔했다. US여자오픈 최연소 우승을 포함해 메이저 7승, LPGA 통산 21승을 기록했으며 2016 리우올림픽 금메달로 '골든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슬럼프 시절 남편 남기협의 조언으로 재기에 성공했고 한국 선수 최초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이룬 대표적인 골프 여제다.
진주영 기자 jjy@tvreport.co.kr / 사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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