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46%·김문수 32%·이준석 10%…이준석 '첫 두 자릿수'

6·3 대선 후보 지지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46%로 1위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의 지지율은 처음으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9~21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 따르면 대선 후보 지지도에서 이재명 후보가 46%로 가장 높았으며, 김문수 후보(32%), 이준석 후보(10%),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1% 등이었다. 없다·모름·무응답은 10%였다.
전주에 비해 이재명 후보는 3%p 하락했고 김문수 후보는 5%p 올랐다. 두 후보간 격차는 지난주 22%포인트(p)에서 14%p로 좁혀졌다. 이준석 후보 지지율은 전주에 비해 3%p 올라 처음으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이재명 후보는 60대, 70세 이상,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북, 보수층을 제외하면 나머지 구분에서 모두 다른 후보를 앞섰다. 김문수 후보는 보수층에서 지지율이 64%에 그친 반면 이재명 후보는 진보층에서 81% 지지율을 보였다.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자의 95%, 조국혁신당 지지자의 85%가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자의 경우 89%가 김문수 후보를, 5%가 이준석 후보를 지지했다. 개혁신당 지지자의 82%가 이준석 후보를 지지했다.
후보별 호감도는 이재명 후보 46%, 김문수 후보 33%, 이준석 후보 27% 등 순으로 나타났다. 전주 대비 이재명 후보는 4%p 하락한 반면 김문수 후보는 3%p, 이준석 후보는 5%p 각각 올랐다.
지지 여부와 상관없이 당선 전망을 묻는 질문엔 이재명 후보가 67%로 압도적 1위였다. 이어 김문수 후보 23%, 이준석 후보 1% 등 순으로 나타났다.
차기 대선 지지 후보가 있는 응답자에게 대선 후보 지지 강도를 물은 결과 '계속 지지할 것이다'란 응답이 83%, '지지 후보를 바꿀 수도 있다'는 응답이 16%였다.

차기 대통령 선거에서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는 인식은 55%, 정권 재창출을 해야 한다는 인식은 34%로 집계됐다. 1주일 전에 비해 정권교체 인식이 2%p 하락했으며 정권 재창출 인식은 2%p 올랐다.
이번 대선에서 후보를 선택할 때 어떤 기준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할 것인지 물은 결과 '리더십과 위기대응 능력' 26%, '후보자의 도덕성과 청렴성' 25%, '정책 공약의 실현 가능성' 19%, '정권 교체 또는 유지' 9% 등의 순이었다.
지난 18일에 있었던 대선 후보 TV 토론회를 봤는지 물은 결과 'TV, 유튜브, 다시보기 영상 등으로 토론회를 보았다'는 응답이 64%, '보지는 않았지만, 뉴스 및 인터넷 등을 통해 내용을 들었다' 20%, '보지도 않았고, 내용도 모른다' 16% 순으로 나타났다.
대선 후보 TV 토론회를 본 응답자에게 가장 잘한 후보가 누구인지 물은 결과 이재명 후보가 42%로 가장 높았으며, 이준석 후보 28%, 김문수 후보 19% 등이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0%, 국민의힘 31%, 조국혁신당 5%, 개혁신당 5% 등 순으로 나타났다. 전주 대비 민주당이 2%p 내리고, 국민의힘은 3%p 내려 양당간 지난주 격차는 14p에서 9p로 좁혀졌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26.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박소연 기자 soyunp@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아내가 시동생과 불륜"…목격한 시부 침묵한 이유가 '경악' - 머니투데이
- 백지연 "대선주자 컨설팅, 2명 대통령 됐다"…깜짝 고백 - 머니투데이
- 결정사 간 '46세' 이정진 "난 자산 40억, 고졸"…여성 조건은? - 머니투데이
- 심형래 "이혼 후 만난 女, 스토커…독 탔을까 봐 음식도 못 먹어" - 머니투데이
- 이건주, 친동생 44년 만에 찾았다…프랑스서 끌어안고 오열 - 머니투데이
- "사랑해, 뽀뽀 쪽" 은퇴한 남편 녹음파일 충격...딸 결혼 앞두고 불륜 - 머니투데이
- 동학개미 '2.9조' 폭풍 쇼핑…맥 못추던 코스피 상승 마감 - 머니투데이
- 미스터킴, '♥28기 순자' 열애 인정…28기 영수 행사서 '운명적 만남' - 머니투데이
- 순대 6개 2만5000원, 4000원 부실 김밥...이 축제들 결국, 예산 '싹둑' - 머니투데이
- 코로나 때 확 줄어든 '이 병' 다시 3만명대…"면역 없이 접촉땐 100% 감염"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