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까지 부실PF 53% 정리·재구조화

박찬 2025. 5. 22.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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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안으로 부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절반 이상이 정리되거나 재구조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감독원은 부실 PF로 분류된 23조 9천억 원 가운데 12조 6천억 원이 다음 달까지 정리되거나 재구조화된다고 밝혔습니다.

9조 2천억 원어치의 부실 PF는 경매나 공매 형태로 토지나 건물의 새 주인을 찾는 식으로 정리되고, 나머지 3조 4천억 원어치는 사업은 계속하되 계약 내용이나 자금 조달 조건을 바꾸는 식으로 재구조화될 예정입니다.

한구 금감원 중소금융 부원장보는 "(업권별로) 안정적으로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면서, "지난 1년 동안의 부실 PF 정리 작업이 상당 부분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한 부원장보는 "정리 재구조화를 상시로 추진하여 부실이 확대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한편, 부실 정리가 미진한 금융사에는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도록 유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동안 금융당국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부실사업장 정리와 재구조화에 착수했습니다.

이를 위해 매각추진 사업장을 취합한 정보공개 플랫폼을 구축해 경매와 공매를 촉진하고, 합동 매각설명회 등을 개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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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 기자 (cold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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