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연예뉴스] 주차 시비 붙은 상대가 살인마?…생활 밀착형 스릴러 '주차금지'

천송희 2025. 5. 2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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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배우 류현경과 연기파 배우 김뢰하가 영화 '주차금지'로 만났다.
'주차금지'는 주차로 시작된 사소한 시비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달으며 벌어지는 생활 밀착형 스릴러다.
매일이 불안하고 위태로운 직장인 '연희'로 분한 류현경은 "사실 '연희' 같은 상황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도 할 말은 하는 스타일이라서 '연희'처럼 말을 하려고 그러면 (상대방이) '어? 어디서 봤는데?' 이렇게 나오는 거다. 그러면 제가 '죄송합니다'라고 하며 분쟁이 없어지는 경험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갖 스트레스를 받는 일상 속 주차 문제로 이웃과 갈등까지 겪는 역할을 사실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다소 파격적인 연기까지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그는 "감독님이 흙칠을 꼭 해야 된다, 굳이 얼굴에 흙을 먹여야겠다고 해서 분장팀에서 먹을 수 있는 흙을 준비하느라고 고생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호준'을 연기한 김뢰하는 '연희'와 주차 문제로 시비가 붙는 남자이자 살인범으로 등장해 극의 긴장감을 조성했다.
알고 보면 부드러운 남자라는 그는 "믿지 않으실지 모르지만 제가 마트나 공공장소에나 하얀 주차선에 맞춰서 세우기 위해 10분 이상 공을 들인다"고 밝혔다.
하지만 만인이 인정하는 연기파 배우로서 부드러운 본 모습을 숨긴 채 빌런 본능 발휘하며 류현경과 거친 액션 연기까지 펼쳤다.
그는 "쌀쌀할 때여서 다치지 않을까 걱정을 하면서 찍었는데 현경 배우님이 너무나 잘 맞춰 주셔서 큰 무리 없이 찍었다"고 말했다.
이에 류현경은 "실제로 선배님 에너지를 받으면서 맞닥뜨리는 촬영을 할 때였는데, 너무 카리스마가 느껴져서 '죄송합니다'라고 할 뻔했다"는 일화를 전했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쌓은 차선우는 액션부터 감정 연기까지 선보이며 두 선배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차선우가 "두 선배님에 비하면 정말 편하게 액션 신을 찍었다"고 겸손함을 보이자 김뢰하는 "현장에서 각이 많이 나오더라. 저도 제법 액션을 많이 찍어왔는데 깜짝 놀랐다"고 칭찬했다.
위험한 상황에 놓인 누나를 지키려 고군분투하는 동생 '동현'으로 분한 차선우는 "우리 가족을 너무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있는 밝은 청년이기 때문에 정말 친누나, 친엄마라고 생각하고 지켜야겠다라는 순수한 마음 하나로 임했다"고 전했다.
일상에서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일이기에 더욱 눈길이 가는 이야기 '주차금지'는 극장가에 반향을 일으킬 수 있을까.
김뢰하는 "영화를 다 보고 극장을 나설 때 '주위 분들하고 말 한마디라도 할 때 좀 부드럽게 해야 되지 않겠는가, 나 혼자만 사는 세상은 아니지 않는가' 이런 생각을 작게라도 해주신다면 보람이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류현경은 "많은 분들이 극장에 와 주셔서 관람해 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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