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호텔경제든 짜장면경제든, 우리는 대안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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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선 후보의 '호텔경제론'이 보수 진영에서 공격을 받자 "호텔 경제학이든 치킨 경제학이든 핵심은 심각한 (경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찾아내는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는 이 후보의 '호텔경제론'을 두고 '노주성'(노쇼주도성장)이라고 비판했고,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인터넷 '조롱'을 원전 삼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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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조승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 브리핑에서 “호텔경제학이든 짜장면 경제학이든 상관없다.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은 심각한 경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역할과 질문을 던지고 정책적 대안을 언급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이나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어떤 대안을 갖고 있는지 묻고 싶다”며 “3년 동안 나라를 망치고 내란으로 심각한 상황을 만든 책임있는 사람들이 어떤 정책적 대안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 16일 전북 군산 유세에서 ‘호텔경제론’을 꺼내 들었다. 소비자가 호텔에 예약금 10만원을 내고, 숙박하지 않아 환불을 받더라도 예약금 10만원이 인근으로 순환돼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는 이 후보의 ‘호텔경제론’을 두고 ‘노주성’(노쇼주도성장)이라고 비판했고,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인터넷 ‘조롱’을 원전 삼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전날 ‘호텔경제론’에 대해서 정면 돌파에 나섰다. 이 후보는 “10만 원이라도 돈이 왔다 갔다 몇 번 돌면 그것이 10바퀴 돌면 100만 원이 되고 그것이 경제 활성화다”며 “이해를 못 하는 것이라면 바보고 곡해하는 것이라면 나쁜 사람들이다”고 반박했다.
한편 조 수석 대변인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의 단일화와 관련해서 “친윤(친윤석열계)들이 (정권) 실패 책임이 가장 많은 사람들인데도 불구하고 정치적 이익을 지키기 위해 당권 놀음에 몰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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