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자랑스럽다" SON 배출한 함부르크, 커리어 첫 우승에 축하 메시지→레버쿠젠도 합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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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3·토트넘 핫스퍼)이 드디어 첫 우승의 한을 풀었다.
손흥민도 프로 데뷔 후 15년 만에 드디어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지긋지긋한 무관의 한을 풀었다.
손흥민이 3시즌을 뛴 레버쿠젠도 손흥민에게 구단 SNS를 통해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구단 SNS에 "손흥민은 메이저 유럽 대회에서 팀을 이끌고 우승을 차지한 첫 한국인 주장"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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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에 위치한 산 마메스 경기장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손흥민은 선발 라인업에서는 제외됐지만, 후반 22분 부상을 당한 히샬리송 대신 경기장에 교체 투입돼 경기를 끝까지 뛰며 우승에 힘을 보탰다.
손흥민도 프로 데뷔 후 15년 만에 드디어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지긋지긋한 무관의 한을 풀었다. 지난 2015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종전까지 2016~2017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위, 2018~2019시즌 UCL 준우승, 2020~2021시즌 잉글랜드 리그컵 준우승만 했을 뿐 우승 기록이 없었다. 유일한 우승 기록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었다.
특히 손흥민의 프로 커리어 데뷔팀인 함부르크는 손흥민의 첫 우승 소식을 타전했다.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우리는 손흥민이 자랑스럽고, 행복하다"고 축하했다. 손흥민이 우승 직후 기뻐하는 사진까지 함께 게시했다. 손흥민은 18살이던 2010년 시즌 개막을 앞두고 함부르크와 첫 프로 계약을 맺었다. 2010년 10월 함부르크 소속으로 쾰른을 상대로 분데스리가 데뷔골을 넣었는데 당시 이 기록은 함부르크 구단 역사상 최연소 득점 기록이었다. 그만큼 함부르크 구단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인물이었다.
함부르크에서 3시즌을 뛴 손흥민은 2013~2014시즌을 앞두고 레버쿠젠으로 이적했다. 손흥민이 3시즌을 뛴 레버쿠젠도 손흥민에게 구단 SNS를 통해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손흥민은 레버쿠젠에서 통산 87경기 29골을 넣었다. 특히 2014~2015시즌에는 레버쿠젠 소속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 10경기에 나서 5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박수진 기자 bestsuji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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