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매체 "J-10 대표하는 中첨단무기, 글로벌 방산지형 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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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젠(J)-10 전투기가 최근 인도·파키스탄 간 무력 충돌에서 프랑스제 최신예 라팔 전투기를 격추시켰다는 파키스탄 측 주장이 나온 가운데, 중국은 J-10을 비롯한 첨단 무기체계가 세계 방위산업 지형을 재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2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자국 군사 전문가들을 인용해 "J-10 전투기를 대표로 한 중국의 첨단 국산 무기체계는 방위산업 역량을 증명했을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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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산 젠(J)-10 전투기가 최근 인도·파키스탄 간 무력 충돌에서 프랑스제 최신예 라팔 전투기를 격추시켰다는 파키스탄 측 주장이 나온 가운데, 중국은 J-10을 비롯한 첨단 무기체계가 세계 방위산업 지형을 재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2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자국 군사 전문가들을 인용해 "J-10 전투기를 대표로 한 중국의 첨단 국산 무기체계는 방위산업 역량을 증명했을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앞서 지난 8일 파키스탄은 자국 공군이 중국산 J-10C 전투기를 이용해 인도군의 프랑스산 라팔 전투기를 격추시켰다고 주장했다. 이런 주장이 사실로 확인된다면 라팔 전투기는 실전 배치 이후 첫 전투 손실을 입은 것이다.
라팔은 프랑스 다소사가 제작한 4.5세대 다목적 전투기로, 대당 가격이 약 2억8800만달러(약 4000억원)에 달한다. 반면 파키스탄이 도입한 사례를 기준으로 운영시스템과 훈련 비용을 포함해 J-10C 한대 가격은 약 7600만달러(약 1040억원)에 불과하다.
중국 군사전문가 장쉐펑은 글로벌타임스에 "J-10은 단순한 국산 전투기를 넘어 중국 항공산업의 비약적 발전을 상징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고급 공기역학 설계, 통합 항공전자 시스템, 복합소재 구조와 디지털 가공 기술 등은 J-10 개발을 통해 중국이 자립적으로 확보한 성과"라고 주장했다.
이어 "J-10은 가격 대비 성능이 우수하고, 다양한 사양의 모델 제공이 가능해 국제 방산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 전문가는 또 "J-10의 성과는 중국식 군사 기술 발전 모델의 실현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중국의 과학기술 자립의 의지와 자신감을 보여줬을 뿐만 아니라 첨단 전투기 분야에서 서방의 기술 독점 구도에 균열을 냈다"고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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