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24시] 박열의사기념사업회-경북호국보훈재단, 보훈사업 협약 체결
신현국 시장,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국가계획 반영 촉구 챌린지 참여
(시사저널=장원규 영남본부 기자)

경북 문경시 박열의사기념사업회는 20일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과 나라사랑 정신 확산을 위한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안동시 임하면에 소재한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 국민대표 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독립운동사 및 보훈 문화 관련 사업의 교육 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공동운영, 기관별 교육사업의 상호 교차 방문, 호국보훈재단 내 신흥무관학교 시설 이용 시 할인혜택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박열의사기념관은 독립운동가 박열의사와 그의 부인이자 사상적 동지인 가네코 후미코 여사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2년 10월 개관하였으며,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은 2007년 8월 안동독립기념관으로 개관해 청송항일의병기념공원, 경주 통일전과 칠곡 다부동전적기념관 등의 수탁 운영을 맡으며 민족의 자주독립운동을 지켜온 호국영령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민족문화의 정체성 확립과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을 위한 국가정신교육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재단이다.
한희원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부부 독립운동가로서 일본 적지에서 22년 2개월이라는 최장의 옥고를 치르면서 나라사랑의 기개를 보여주신 박열의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박열의사기념사업회와의 업무협약은 매우 뜻깊다"면서 "한·일 독립운동사의 한 차원 높은 연구에도 그 기대하는 바가 크며 모든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원 박열의사기념사업회 이사장은 "경북의 독립운동 관련 현충시설의 콘트롤타워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재단의 연구 역량과 관련시설을 상호 활용함으로써 박열의사기념관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문경시, '찾아가는 공사현장 청렴컨설팅' 실시…청렴리스크 사전 차단
문경시는 20일 자체 발주한 주요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청렴한 환경 조성 및 부정·부패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공사현장 청렴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청렴컨설팅은 기획예산실 감사팀의 주관으로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부패 취약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컨설팅 주요내용으로는 △공사계약 및 감독 업무의 투명성 확보 △하도급 관리 실태 점검 △민원 및 갈등 발생 소지 사전 예방 △청렴 실천방안 교육 등이며, 이와 함께 현장 관계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도 청취했다.
공사 현장 관계자는 "이번 청렴컨설팅을 통해 문경시와 투명하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원활하게 공사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저영 기획예산실장은 "공사현장의 청렴도 향상과 공직 부조리를 사전에 근절하기 위해 앞으로도 찾아가는 공사현장 청렴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신현국 시장,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국가계획 반영 촉구 챌린지 참여
신현국 문경시장은 21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 사업 반영을 촉구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국가철도망 구축의 당위성을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노선을 통과하는 13개 시군의 지방자치단체장이 참여하며, 인증사진을 누리소통망에 게시하고 다음 단체장을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 시장은 송인헌 괴산군수의 지목을 받았으며, 다음 주자로 김학동 예천군수를 지목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한 사업 중 하나로, 기존 남북축 중심의 철도 교통·물류망을 내륙지역 동서축으로 확장하기 위해 추진된다.
충남 서산에서 당진·예산·아산·천안을 거쳐 충북 청주·괴산, 경북 문경·예천·영주·봉화·울진까지 이어지는 총 연장 330km에 이르는 중부권 핵심 철도 노선이다. 총사업비로 약 7조원이 투입된다. 동서 철도망이 확보되면 서해~동해안 간 이동 시간이 2시간대로 대폭 단축돼 비수도권 광역생활권 형성과 지역 간 균형발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문경시는 문경역을 거점으로 한 광역 교통체계 구축과 도시 간 연계성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진중권 "김문수, 중도 확장·보수 결집 실패…이준석에게 최적의 상황” - 시사저널
- 청년 등에 살인적 이자 뜯어낸 대부업자…나체사진 유포까지 - 시사저널
- 젊다고 안심은 금물, 고혈압은 ‘조용한 시한폭탄’ - 시사저널
- “지귀연 접대 의혹” 민주당 주장 확인해보니 룸살롱 아닌 단란주점, 남은 쟁점은 - 시사저널
- 초등생 아들 야구배트로 “훈육”해 사망케한 아빠…‘징역 12년’에 항소 - 시사저널
- 국힘, ‘커피원가 120원’ 발언 이재명 ‘허위사실·명예훼손’ 고발 - 시사저널
- [단독]성우하이텍의 ‘옥상옥’ 지배구조...그 이면에 드리운 편법 승계 의혹 - 시사저널
- [단독] 통일교 고위 간부 “로비 잘 해야” 녹취 입수...수사기관 로비 의혹 재점화 - 시사저널
- “신용카드 분실·도난 때 부정사용 전액 보상 어려워요” - 시사저널
- 교복만 입었을 뿐, 그들은 이미 흉악범이었다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 시사저널